NSJ Newsletter (3) – 홈페이지에 그림을 달았습니다.
주 안에서 만난 형제, 자매님들에게 오랜만에 문안 드립니다.
원래는 매주 보내드리려고 했던 뉴스레터가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수시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 “그림으로 보는 성경 사이트”를 신설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간단하게 묵상한 내용을 Character Animation을 전공한 David Park님의 그림과 함께 묶어 보았습니다. 저보다 그림을 그려주시는 David 님이 너무 바빠서 자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제 홈피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말씀과 믿음에 대한 신선한 자극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팔복 강해와 주기도문 강해를 출판하기 위해 초고를 완성하여 수정 중입니다. 제 글이 비교적 요즘 Trend와는 달리 Heavy한 편인데다, 무명의 목사라 출판을 해주겠다는 회사가 쉽게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예수는 없다”를 발간할 때는 저라도 오강남 박사의 책에 반박을 해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에 자비로 무명 출판사를 통해 출판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여러 군데, 가능한 유명 출판사를 접촉해 볼 예정입니다. 이 출판이 잘 이뤄지도록 여러분께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간절히 소원합니다.
- 이곳 LA에 거주하는 분들로 이뤄진 NSJ 후원회 정기모임으로 어제(9/11) 저희 집에서 간단한 예배를 드린 후에 즐거운 바비큐 파티를 가졌습니다.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와 신자들마저 자유주의 성향으로 흐르는 것을 염려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으로 되돌아와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으로 소명을 다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 또 이 모임에서, 운영자는 현재 홈페이지의 멤버로 등록하여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정기적으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신 분들이 백 명을 넘어섰고, 또 제일 Hit를 많이 한 글의 경우 516회나 되며, 회원 가운데 신학을 전공하거나 직접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도 많고, 오래 전 글들의 Hit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보면 묵묵히 방문해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예상 외로 많을 것이라 추정된다는 보고를 드리고 함께 힘을 얻고 이 문서사역을 위해서 더 힘써 기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곧 다가올 추석을 주님 은혜 가운데 잘 보내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