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잘 알려진 나이키사의 표어입니다. 이 말에는 입닥치고란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Shut up and just do it.
얼마 전 출근길 차 속에서 제 머리 속에 떠오른 말입니다.
You know enough now what is right and what is wrong.
You know enough what I want you to do and not to do.
Don’t spend any more of your time and energy to find out what you already know enough.
YOU JUST DO IT.
그렇습니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것은 핑계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핑계가 맞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힘들고 손해 보는 것 같으니까 말씀 연구를 빙자하여 내게 요구되는 희생을 어떻게든 최소화하고 그러면서도 말씀대로 살고 있노라 생색낼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겁니다. 너희의 의가 저 바리새인들만큼 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한 말씀을 엉뚱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창세기 1장 1절부터 계시록 22장 21절까지를 다 읽고도 아직도 무엇을 몰라서 아직도 행하지 못한단 말이냐? 내가 그 모든 말씀을 단 두 말씀으로 요약해 주기까지 하지 아니 하였느냐? 하나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도대체 무엇을 더 알아야겠다는 것이냐?
가라, 가서 그가 누구든 네 도움이 필요하거든 그가 바로 네 이웃이니 그에게 도움을 주거라. 아무리 하찮게 뵈는 사람이라도 그가 목마르다면 물을 주고 그가 배고프다면 먹을 것을 주고 그가 헐벗고 있으면 입을 것을 주어라.
Shut up and just do it. That’s what I want you to do all along.
2013년 월 18일
ㅋㅋ 입막고 조용허니 제 할일 잘 하는 자녀가 되길 저도 기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