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7기 간증] 2부: 아, 한마음..

조회 수 1015 추천 수 95 2010.07.25 14:15:28
2009년 2월 저는 대만의 2년 생활을 접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아오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예전에 살았던 적이 있는 곳이라, 낯설지 않았고 가족들도 좋아 했습니다. 교회 결정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제게는 무엇보다 복음과 말씀의 선포가 제일 중요했습니다. 2주간을 한마음교회에 나간 이후로 저는 곧바로 망설임없이 등록 결정을 내렸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다른 교역자님들의 설교 말씀, 성도들과의 교제, 교회의 비젼 및 사역 방향, 회사와의 가까운 위치 등 뭐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말씀은 철저하게 복음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고, 또한 ‘감성적’ 경향도 엿보여 제 스타일(?)과도 부합됨을 느꼈습니다.

첫 은혜의 시작은 팔복의 말씀에서였습니다. 대만에서 독일로 올 때 가슴에 품고왔던 말씀이 바로 팔복이었는데, 교회에서는 ‘위대한 말씀’ 씨리즈로서, 이찬규 목사님의 팔복 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말씀의 내용은 제 가슴속에 묵상 중이었던 방향과 너무나 흡사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미국 계신 박신 목사님의 팔복강해를 독일에서 생중계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적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이목사님과 박목사님의 팔복 강해와 이를 통한 개인적 묵상을 통해서, 팔복 묵상- 아버지여, 비정상인이 누릴 수 있는 팔복, 나눔의 노래, 나눔의 법칙, 일치의 법칙 등 주옥 같은(?) 깨달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웨이브6기 때 깨달은 바라봄의 법칙에 이어 일치의 법칙, 나눔의 법칙의 세가지 법칙은 제 평생 신앙의 3법칙으로 삼아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기에 제게 큰 영향을 미친 영적 멘토가 두 분 더 있었습니다. 한마음교회 이찬규 목사님과 더불어, 은명교회의 이민재 목사님과 미국 L.A.의 박신 목사님이었습니다. 두 분 다 대만 시절부터 온라인 소통을 계속하였는데 독일로 건너와서 더 교류가 활발하게 되었고, 결국은 서울에서 ‘쌩얼의 만남’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이민재 목사님은 관상기도를 접하면서 알게되어, 특히 말씀의 직관적 영성과 복음의 감성적 부분을 크게 배웠습니다. 웨이브4기에 표현된 ‘마음의 죽음’이라는 시는 이목사님과의 공동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간의 해결자’로서의 십자가도 이목사님 작품이었습니다. 박신 목사님과는 온라인 상 꾸준한 교제를 갖다가 목사님 홈피의 고정 칼럼에 진출할 정도로 가까와졌습니다.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만 말씀을 깊이있게 해석하고 그렇게 생활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세 분 목사님을 제 ‘영적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쓰는 글들은 써놓고 보면, 내 글인지 스승님들의 글인지 헷갈릴 정도로 제게 주신 영향력은 지대합니다.

그해 8월부터 아내와 같이 시작한 특새(특별새벽기도회)와 제자반은 은혜의 가속 페달이었습니다. 특새에 주신 로마서 8장 말씀을 통해서 제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주신 은혜의 웨이브를 헤아려 보면서 웨이브 인생에 대한 프레임이 이 시점에 완성되었습니다. 그 어느 무엇도 나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롬8:39)을 가슴의 감격으로 알았습니다. 기도의 깊은 세계에 다시 빠져들게 함도 큰 은혜였습니다.

제자반에서는 매주 QT 숙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고 금요일 저녁 회합 때에 나눠야 했습니다. 처음엔 억지로 짜내기식의 QT를 했습니다만, QT에 맛이 들면서 말씀을 일주일 간 가슴에 품으며 묵상하는 좋은 버릇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깨달음은 시도때도 없이 제게 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와 예배 중에 임함은 기본이었구요. 누워서 책 보다가, 잠자다가, 아침에 기상하는 시점에, 양치질 하다가, 산보하다가, 운전하다가, 아내와 대화 하다가도, 느닷없이 품고있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듯 제게 전혀 새로운 깨달음으로 밀려오는 경험을 하곤 했습니다. QT 묵상하고, QT 쓰는 재미에 한주간이 후떡 지나감을 느꼈던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QT를 꼽으라면, 그 이름(창32장), 아말렉의 추억(삼상15장), 엘리야의 절망과 회복(왕상19장), 나의 유월절 어린양(요19장), 빚쟁이 삼총사로부터 자유하기(롬8장), 한 사람을 위하여(행16장), 방심에서 중심으로(삼하11장), 마르다의 머리 마리아의 가슴(요11장), 므비보셋이 누린 축복 2.0(삼하9장) 등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제게 감동의 눈물로 은혜를 주신 말씀들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생활하게 된 것도 주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독일에 오면서 제 업무 영역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기’로 1년을 보냈는데, 그해(2009년) 연말에 기대하지도 않았던 진급이라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여러 여건으로 볼 때에 오직 주님의 은혜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진급 발표 직후, 학생회 시절 믿음의 친구(팔라우의 정상진 선교사)를 31년만에 극적으로 감격스럽게 만나게 해 주심도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회사 내의 간부 한 분이 뇌수술을 받았는데 기적적으로 회복된 이후 회개와 중생의 체험을 하게 된 과정을 통해, 주위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침을 보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회사 동료들에게 복음을 더 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회사내의 신실한 형제들을 주축으로, 크리스챤 팀룸(동호회)을 만들어 회사 내에서 온라인 상의 교제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지난 1년 반의 독일 생활은 ‘한마음’ 체험으로 모아 졌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한마음’은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한 마음’과는 차별화된 개념입니다.(띄어쓰기가 다름^^) 물론 한마음 속에는 한 마음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다른 여타 요소들도 들어가 있는 셈이지요. 그것은 또한 1기부터 6기까지 주셨던 웨이브 은혜의 통합적 모습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더 이상 젖먹는 어린아이가 되지 말고 장성한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엡4:13-15, 고전3:1-2, 고전13:11, 히5:12-14, 히6:1-3 참조)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곧 그리스도를 향한 성품의 변화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직도 “나는 작은 아이”(왕상3:7, 렘1:6)라고 외쳐댑니다.^^) 제가 경험한 한마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해 봅니다.
1) 성도간의 교제 속에 상호 일치되는 한마음
2) 두 마음이 아닌 한마음
3) 영적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 한마음
4) 주님의 마음으로서의 한마음

첫번째와 두번째의 한마음 개념은 우리가 평소 이해하고 있는 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 간에 느껴지는 한마음을 한마음교회에서 체험했다는 것은 특별히 제게만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렇게 이야기와 간증함을 보았습니다. 저도 특별히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강한 영적 연대는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2:46에 표현된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마음을 같이함’과 ‘순전한 마음’이 제게는 말씀 그대로 한마음이었습니다. 특히 제자반 지체들과는 QT 묵상과 기도 제목을 진심으로 나누며 하나가 됨을 느꼈습니다. 한마음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나눔의 법칙이 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는 주님의 말씀을 내가 먼저 실천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개념의 한마음은 야고보서에서 처음 발견했습니다. 야고보서 1:8과 4:8에서 두 마음을 품는 사람이 나옵니다. 두 마음을 품은 대표적 예는 갈멜산 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엘리야가 그들을 향해 호통합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왕상18:21) 나도 때때로 두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 때, 팔복의 말씀을 통해 두 마음이 아닌 한마음을 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마태복음 5:8의 마음이 청결한 자였습니다. 청결한 마음, 즉 한마음은 잡티나 흠집이 없는 순도 100%의 순수한 마음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를 ‘거룩’이라는 단어로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어 에베소서 4장을 보니 신앙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하나였습니다. 한 하나님, 한 주님, 한 성령이요, 한 몸, 한 소망, 한 믿음, 한 세례, 한 앎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로 통일됨을 보면서, 이것이 자연스레 한마음 체험으로 이어졌습니다.

셋째는 영적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 한마음입니다. 두번째 한마음이 깨끗하고 순수한 한마음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는 의지적 한마음입니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시46:5) 하나님이 거하시는 그 성이 곧 나였습니다. 성령님이 내주하심으로 내 몸이 성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고전6:19)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인한 내 중심의 ‘요동치 않음’이 제게는 한마음이었습니다. 방심에서 중심으로의 이동이며, 육에서 영의로의 이동이었습니다. 이 체험을 그린 것이 ‘방심에서 중심으로’라는 QT 간증이었습니다. 제게 있어 방심은 중심의 끈을 놓는 것이요, 중심의 흔들림이며, 육으로의 중심 변이였습니다. 순수한 영을 육과 혼합하려고 하는 이중적 가식적 자세였습니다. 내 속의 ‘바알’에게 나의 중심을 의탁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발씻기움만이 나의 가식적 방심에서 벗어나 참 중심으로 회귀할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이것이 한마음의 회복이며,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언제나 꼭 붙어있는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한마음은 ‘주님의 마음’에 대한 체험이었습니다. 제가 임의로 이름붙인 ‘신앙의 3법칙’인 바라봄의 법칙, 일치의 법칙, 나눔의 법칙을 통해서였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더 알아 갈수록 저는 점점 더 신앙의 성숙으로 향함을 보았습니다. ‘이를 수 없는’ 제 최종적 푯대는 주님과의 일치됨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 신앙적 통념을 깨어 버리고 새로운 변화의 틀로 가라고 하시는 주님의 명령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을 향한 내 성품의 점진적 변화입니다. 성화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나의 마음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승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축복의 질그릇’으로 내가 점진적으로 빚어지는 것입니다. 그 툴은 말씀 속에 깃들어 있는 ‘주님의 용광로’를 통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1부의 기도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굳이 일일히 설명드리기 보다는, 제가 체득한 성경 말씀을 인용함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성구 내용은 하단 부록 참조- 너무 길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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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에서 다름으로- 창1:1, 사55:8, 갈3:28, 롬12:6-8
원칙에서 사랑으로- 호11:4, 요8:7, 고전9:19-23, 롬13:10

상대에서 절대로- 출3:14, 약1:17, 롬11:36
초과에서 초월로- 시2:4, 사55:9, 엡4:6

결과에서 동기로- 창4:7, 삼상15:22, 마5:21-28
외면에서 내면으로- 삼상16:7, 시51:17, 눅6:45

소유에서 비소유로- 창13:9, 눅16:13, 딤전6:10
풍부에서 충족으로- 마5:6, 골1:27, 빌4:11-13 19

지식에서 지혜로- 잠8장, 고전1:24, 딤후3:15
판단에서 분별로- 마5:37, 마7:1-2, 롬12:2-3

비교에서 함께함으로- 행2:43-47, 롬12:15 18
독립에서 동행으로- 창5:24, 계3:20, 요15:7

평안에서 평강으로- 살전5:3, 요14:27, 골3:15
경외에서 사귐으로- 출33:11, 요일1:7, 요일4:18

강함에서 약함으로- 히4:15, 롬8:26, 고후12:7-10
높음에서 낮음으로- 롬12:16, 빌2:3-8, 요13:4-5 14-15

기적에서 복음으로- 행1:8, 롬1:16, 고전1:21
의문(儀文)에서 말씀으로- 렘23:29, 눅24:31-32, 히4:12-13

머리에서 가슴으로- 시6:6, 요11:32-35, 빌1:8
꾸밈에서 진실로- 시33:4, 요14:6, 시51:6 10, 요4:23-24

행복에서 축복으로- 시1:1-3, 팔복(마5:3-12), 엡1:3-6
성장에서 성숙으로- 엡4:13-15, 고전13:11, 히6:1-3, 벧후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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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결론을 맺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 한마음은 올-인(All in)이라고.
나의 중심이 주님의 마음으로 가득 차는 것이라고.
그러기에,
한마음은 주님의 마음을 향한 나의 올-인입니다.
즉, 나로 주님의 마음을 향하여 올-인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만이 내게 이렇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아, 한마음..
주님, 제게 한마음을 주옵소서.
성도간의 교제 속에 상호 일치되는 한마음을,
두 마음이 아닌 순수한 한마음을,
영적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 한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서의 한마음을..
아, 그 주님의 마음을 진정 닮고자 원하옵니다.
주님, 제게 한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께만 올-인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빚어주시는 한마음 질그릇이 되어 가겠습니다.
한마음 축복을 담는 질그릇으로 빚어져 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후기)
웨이브 간증을 마치면서, 제 영적 멘토를 소개합니다. 각 웨이브 별로 제게는 영적으로 기댈 멘토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저를 향한 이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제 신앙 기초는 이루지 못했다고 단언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려 드립니다.
.웨이브1기: 충주 효성교회 전종근 목사, 서울 성복교회 이태희 목사(그때 부흥강사 목사님)
.웨이브2기: 한사랑선교회 김한식 선교사
.웨이브3기: 신흥교회 전종근 목사(1기와 동일, 저희 결혼식 주례해 주셨지요^^)
.웨이브4기: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
.웨이브5기: 김창옥 선교사(온누리교회), 코벤트리한인교회 초대 담임 이진우 목사
.웨이브6기: 롬폭교회 넬슨 목사, 신흥교회 김교태 목사
.웨이브7기: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이찬규 목사, 은명교회 이민재 목사, 미국의 박신 목사

웨이브 인생은 제 신앙인생에 대한 간증을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제가 임의적으로 붙인 것입니다. 꼭 일곱 번의 웨이브가 있었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바다의 물결을 보십시요. 작든 크든 주님이 주시는 웨이브는 우리 삶에 언제나 다가오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주님의 웨이브를 느끼고 깨닫는 것은 내 몫이겠지요. 아니, 이것도 주님의 은혜라고 얘기해야 하겠습니다.^^

간증을 정리하면서 제 속에 있는 진실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울러, 너무 좋은 면만 강조하지 않았나, 은근히 내 자랑만 늘어놓지 않았나,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7기까지 다 읽으시고, 제가 지금쯤은 엄청난(?) 신앙의 경지에 오른 것으로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너무나 큰 오산입니다. 간증 시작 전에 말씀드렸듯이, 내 못난 성격은 예나제나 똑같습니다. 망둥이 뛰듯 날뛰다가 또 주님의 새로운 웨이브를 만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새 나이도 조금 더 먹고 주님의 은혜도 더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아직도 웨이브 인생을 항해 중입니다. 웨이브는 지금, 이 시간도 새롭게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제게 있어, 주님은 늘 ‘현존(現存)’의 주님이십니다. 따라서, 나를 향한 주님의 웨이브는 완료형이 아닌 진행형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주님을 뵈올 그 날까지 웨이브를 타겠습니다.





(부록: 패러다임 변화 관련 개정개역판 성구 내용)

.틀림에서 다름으로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사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롬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원칙에서 사랑으로
(호11: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요8: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고전9:19-23)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롬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상대에서 절대로
(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약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초과에서 초월로
(시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사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엡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결과에서 동기로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삼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마5:21-28)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외면에서 내면으로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시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눅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소유에서 비소유로
(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눅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풍부에서 충족으로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빌4:11-13, 19)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지식에서 지혜로
(잠8장)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이하 후략)
(고전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판단에서 분별로
(마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마7:1-2)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롬12:2-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비교에서 함께함으로
(행2:43-47)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롬12:15,18)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독립에서 동행으로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평안에서 평강으로
(살전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경외에서 사귐으로
(출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강함에서 약함으로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고후12:7-10)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높음에서 낮음으로
(롬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빌2:3-8)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13:4-5, 14-15)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중략)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기적에서 복음으로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의문(儀文)에서 말씀으로
(렘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눅24:31-32)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히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머리에서 가슴으로
(시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요11:32-35)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빌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꾸밈에서 진실로
(시33: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시51:6,10)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요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행복에서 축복으로
(시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팔복 마5:3-12)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중략)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성장에서 성숙으로
(엡4:13-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히6:1-3)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벧후1:4-7)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김유상

2010.07.27 00:52:14
*.234.32.150

서론에서부터 후기와 부록까지 곁들인 완벽한 간증집을 부러움과 부끄러움 섞어 잘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니 사진 속 선우 형제 머리 주위에 동그란 후광이 보이는 듯합니다. ^^

"올인"이라는 단어로 그 긴 글을 압축해 주셨는데, 저 또한 예수님께 올인했기를--아직 아니란다면 이제라도 올인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이곳을 찾는 우리 모두의 구호이고 암호이고 식별표이기를 희망합니다.

mskong

2010.07.27 09:14:08
*.61.23.146

[내려놓음]이라는 책이 나왔을때 이보다 더 좋은 제목이 있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반응]이라는 책(책 내용을 보지는 않았음)을 보았을때 책이름이 이 보다 좋을수 있을까 했는데...[올인] 이것도 책 제목으로 참으로 어울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형제님께서는 사실 엄청난 경지에 오르신 듯 하네요(부럽습니다.)...이제 하산(?오해 마시길)하셔서 주님을 모르는자들 변화산을 경험하지 못한 자들 귀신들린자들에게 십자가 은혜를 마음껏 나누어 주십시오.
참..유상 형제님 말씀 대로 여기에 들어올 땐 올인으로 암구호 하겠습니다.

이선우

2010.07.28 20:42:26
*.222.242.101

올인! (암구호ㅋㅋ)
두 분 형제님께 감사하기는 한데요.
(유상 사숙님은 제 맘 속에만 쓰겠습니다. 아무도 따라 주질 않아서..ㅠㅠ)
후광이나 하산이라는 말씀은 아무래도 제겐 도무지 절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머리숙여 사양하겠습니다. 대신에 올인이라는 암구호는 적극 동의하고요..
언젠가(은퇴해서?) 책을 내게 된다면 제목으로 꼭..ㅎㅎ

암튼 간증 끝나서 속이 후련합니다. 사실 그동안 맘 속에 조금은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6기와 7기에 딸린 글들이 40편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앞으로 시간 되는대로 1주일에 한두편씩은 지속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새로운 글들도 심봤다! 하면 계속 쓸 거구요.^^
두서없고 지루한 제 간증을 잘 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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