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소염제도 받아와 우선 한 알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한결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나을 때까지 간단한 교정 체조말고는
아픈 팔로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의사가 권했습니다.
현재 타이핑을 못할 정도는 아닌데
조금만 오래 하면 다시 팔과 어깨에 통증이 옵니다.
아무래도 글을 올리는 것을 조금 쉬거나 드물게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치료가 완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잠시 하나님이 주신 휴가(?)를 즐기는 동안에라도
게시판과 칼럼에 은혜로운 글들을 많이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0^
이해해 주시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그 때도 참 맘이 서운했었습니다.
학교 다녀와서 엄마가 없는 집에 들어서면 맘이 터~엉 빈 듯, 허전했던
그런 기억이 떠오르며 그렇게 서운했었습니다.
목사님의 글을 자주 대하지 못하기에 생긴 서운함이였지요.
어서 온전히 치료가 되시어 저희 모두에게 귀한 말씀을 매일 매일
들려 주셔요.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