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운영자가 책상 앞에 항상 붙여 두고 있는 시입니다.
14/15 세기의 네델란드 금욕주의자 수도사였던 Thomas A'Kempis의 간단한 시입니다만,
그 내용이 제가 평생을 두고 따르고 있는 신앙의 기준과 목표를 너무나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꾸로 읽는 성경 사이트의 “#129 여호와가 당신의 진짜 목자가 맞는가?”라는 제목의 강해에 일부 언급되었던 것인데 함께 나누기를 원하는 분이 있어서 올립니다. 사실은 이미 소개했던 내용에 크게 추가되는 것이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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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Friendship With Jesus"
(예수님과의 교제)
What can the world offer you, without Jesus?
(예수님 없이 세상이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인가?)
To be without Jesus is hell most grievous;
(예수님이 없는 것은 가장 비통한 지옥이며)
To be with Jesus is to know the sweetness of heaven.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은 천국의 기쁨을 알 수 있는 것이라네.)
If Jesus is with you, no enemy can harm you.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떤 대적도 너를 해할 수 없으며)
Whoever finds Jesus, finds a rich treasure, and a good above every good.
(예수님을 발견한 자는 누구라도 아주 귀한 보물, 모든 좋은 것보다 더 좋은 보물을 발견한 것이며)
He who loses Jesus loses much indeed, and more than the whole world.
(예수님을 잃는 자는 정말로 많은 것, 전세상보다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이네.)
Poorest of all men is he who lives without Jesus,
(모든 사람 중에 가장 가난한 자는 예수님 없이 사는 자요)
and Richest of all is he who stands in favor with Jesus.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부요한 자는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 있는 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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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서툴지만 제가 직접 한 것입니다.
좋은 그림도 찾아서 함께 좀 멎지게 올리려 시도해 봤지만
마땅한 그림도 없고 제 컴퓨터 실력이 아직 그 정도도 안 되다보니
괜히 시간만 더 먹혔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