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121 추천 수 0 2021.03.24 23:18:24

 

 

 

     ( 로마서 10장 10절을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

 

    사람이 마음으로 " 믿어져 "  의에 이르고

 

    입으로 " 시인되어 " 구원에 이르느니라

 

    (  이와 같습니다 )

 

    두개의 동사 모두 수동태의 뜻을 지니고 잇는데...

 

    그렇다면  " 믿어져 " 라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믿음을 주셧따는 것이고

 

    또한 " 시인되어 " 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의해서 시인됬다는 뜻 인 것 같은데...

 

 

    질문 드립니다

 

 

 

 1.     여기서  마음으로 믿어져라고 할 때

 

        무엇이....  그렇니까 어떤 내용이  " 믿어진다 " 는 것 일까요 ???

 

       

2.     그리고

 

       어떤 내용이  " 시인되어 " 라는 것 일까요 ???

 

 

 

 

 

 

 


피스

2021.03.24 23:58:54
*.211.209.83

"예수를 주님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즉, 예수님이 자신의 전적인 주관자요 주인이시요 속량자요 구원자이심을 '마음 중심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고백으로 고백하고(말로만 인정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나오는 고백이여야겠죠. 외적인 신앙간증을 해야 구원받는다는게 아니라 구원받은 이는 너무도 기쁘고 감사해서 누가 시키지않아도 주님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게 된다는 뜻 같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어야합니다. 그런데 부활이란 죽음을 전제로 하니 주님의 죽으심도 당연히 믿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이나 사실을 믿는것을 넘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왜 죽으시고 부활하셨어야 했는지, 그것이 나의 죄와는 무슨 개인적인 관련이 있는지를 온전히 믿고 그에 합당한 영적 반응을 보이는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master

2021.03.25 09:08:35
*.16.128.27

이미 피스님이 친절하게 정답을 주셨네요. 성경해석을 하는 순서는 1) 본문의 뜻부터 찾아서 2) 앞뒤 문맥의 의미와 비교하고 3) 책 전체가 말하는 바와 연결시켜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경전체가 말하는 진리와 모순 상충되는지도 검토해봐야 합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장절의 구분은 저작 당시에는 아예 없었고 훨씬 후대에 참고 색인 비교 대조하기 편하게 구분해서 붙인 것입니다.

 

쉽게 말해 상기에서 9절과 10절은 한 문장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믿음의 내용을 설명한 후에(9절) 이어지는 10절에서 그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과정을 부연해서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9절이 말하는 바는 사실은 로마서가 1-8장까지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설명한 것을 한 문장으로 줄인 것입니다. 자세하게는 그 진술 전체가 믿음의 내용이자 믿는 자가 시인해야 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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