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책이 이렇게 악한 세태면
그리스도인은 어떡 해야 하나요?
5촌부터 허용이면 4촌도 곧 허용되겠죠
세상 권력과 타협한 교회가 많아 정부의 잘못됨을 비판도 하지 않네요
외국은 근친혼이 법적으로 죄는 아니나
거기서도 흉칙한 일로 여기는줄 압니다
이런 세태때문에 뉴스보기가 싫습니다
아직은 법적 검토단계라고 하네요. 아마도 법제화 과정에선 유림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며 아직은 보수적인 한국 일반 대중의 정서와도 어긋나므로 쉽게 성사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실제로 근친혼에 대해선 현재 세계적으로 한국이 가장 엄격하게 규제합니다. 일본과 일부 이슬람 국가는 4촌까지 인정하고, 주별로 제도가 다른 미국도 일부 주에선 특정한 제한 조항을 두고서 4촌간의 결혼을 허용합니다. 참고로 성경에는 혼인금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촌수를 명시하지는 않으며, 구약시대에서 특정한 목적이긴 하지만 계대결혼(형수와 시동생간)도 허락했습니다. 물론 성경의 근본정신은 근친혼을 엄격히 금하는 것입니다. (다음 질문에서 조금 더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애초에 세상의 방향은 하나님이 정하신 방향과 반대입니다.
그 부분은 유념을 하셔야합니다. 물론 저도 개탄스러운 소식들이 많아서 그런 소식 볼 때마다 피꺼솟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닌 사람인지라 베들레헴님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국가정책은 당연히 비신자들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악한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에 초점을 두지마시고 성경말씀에 초점을 두십시오.
다만 베들레헴님처럼 세상의 세태에 대해
이런 부분은 성경적이며
저런 부분은 비성경적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 성경에 근거해서 각 개인마다의 판단의 기준은 두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