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인도와 사랑이 넘친 추수감사절

조회 수 612 추천 수 0 2017.11.25 0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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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도와 사랑이 넘친 추수감사절

 

멤피스 커비우즈 교회를 담임하면서 이번이 두 번째 감사절입니다.

작년에는 한 교인 집에서 간단히 예배드린 후에 Potluck 교제했습니다.

올해는 우리끼리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감사절을 더 의미 있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가장 연로하신 부부가 멀리 따로 떨어져 사는 따님의

약혼예배를 감사절 잔치를 겸해서 드리고 싶어 했습니다.

장소가 마땅찮았는데 젊은 교인가정이 거실이 넓은 집을 선뜻 오픈해주었고

여자 성도들이 음식을 만들고 꽃 장식을 하고 특송 순서를 자원해 수고했고

어린 자녀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어 주었고

촬영, 테이블세팅, 순서지 인쇄 등은 남자 성도들이 도왔습니다.

전교인이 완전히 한 마음이 되어서 주님의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감사절을 좀 더 뜻깊게 보냈으면 제 마음속으로 바라기만 했었는데

주님은 올해는 우선 교회 안에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내년에는 교회 밖, 최소한 미국모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섬세한 인도가 먼저 있었기에 우리의 섬김도 가능했던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고 은혜로운 약혼예식이자 감사절 잔치였습니다.

 

11/2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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