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예배를 온라인으로 지난 2년동안 진행하였고 지금도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서 '혼자' 성찬식을 해도 되나요? 목사님이 온라인으로 성찬식을 할수도 있지만... 꼭 온라인이 아니여도 목사님 없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에서 혼자 포도주와 빵을 준비하여 기도하고 먹는 성찬식이 의미있는 행위일까요?
2, 스스로 의식을 하는 나이 4살 ~ 5살짜리 어린이가 매우 어린나이에 성령님의 임재로 회심하고 거듭나는게 가능한가요? 만약 너무 나이가 어려서 불가능 한다면 거듭날수 있는 나이의 기준은 몇살정도인가요??
1. 성찬식이란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그 절차보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을 기념 감사하고 더욱 주님의 일에 헌신하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성찬식과 세례식은 예수님이 신약시대 교회공동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성례로 직접 명하신 것입니다.(눅22:19, 마28:19) 성찬식은 그래서 교회에서 함께 모여서 예배 설교 찬양 기도와 함께 행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성찬이라면 집에서 개인적으로 참여해도 됩니다.
2. 아이가 4-5살에 스스로 의식을 하는 것은 단지 일상 현실 생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판단이 가능해진 것뿐입니다. 영적인 의식은 나이에 상관없이 원죄 하의 모든 인간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기 전에는 전적으로 평생토록 무능합니다. 영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나이의 제한이나 기준은 따로 없습니다. 어른이든 미성년자이든 하나님이 택하신 자에게 구원을 주시기로 정하시고 예비하신 나이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