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목사님 성경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구약에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진노하시거나
질투하시시는 구절이 나오잖아요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 출애굽기 34장 14절
또한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민14:15-17)
이렇게 하나님이 설득을 당하시는 장면과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이 후회된다. 그가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사무엘은 괴로운 마음으로 밤새도록 주님께 부르짖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작정하고 예정하셨는데
어떻게 성경에서 질투하고 분노하는 하나님이 등장하며
또한 설득까지당하시나고 후회까지 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만약에 예정이 없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면 아무도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서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을 증오하는 마음을 가지는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는데...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인간은 스스로 회개를 할수 없으며 스스로 믿음을 없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순종할수 없으며 영생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께 나아갈 의지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를 증오하는 존재 입니다.. 좀 더 실감나게 표현하자면 ...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지옥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께 나아갈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께 순종하는것보다 지옥에 머무는것을 더 원하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불신자들을 지옥으로 강제로 던져서 가게 되는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지옥은 인간이 자신의 마음의 이끌림에 의해서 스스로 들어가는 곳 입니다 .. 왜 수 많은 진정한 목회자들분과 성도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 한다고 말할까요 ??? 만약 거듭나지 못 한 자들이 천국에 들어간다면 이 사람들은 오히려 천국에서 영원히 고통받을것 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것을 영원히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것을 영원헤 할수 없습니다 ... 회개란 것은 자신이 가진 모든것들에 대한 나의 주권을 하나님께 다시 드리는것을 의미합니다 ... 다시 말하자면 회개란것은 하나님보다 다른 존재를 더 사랑하는 것을 뉘우치고 다시 하나님께 순종하겟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순종하도록 애쓰는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예수님께 나아갈 의지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 왜 그러한 의지가 없냐면 인간은 그 정도로 예수님을 증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각장애인이 있다고 합시다... 이 시각장에인 앞에 성경을 갖다놓고 읽어보라고 합시다.. 그렇면 시각장애인은 당연히 성경을 읽을수 없습니다...이떄 우리는 이 사람에게 왜 성경을 읽을수 없냐고 책임을 물을수 없습니다... 이것을 자연적 무능력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어떤 게임에 중독된 사람에게 고개를 돌려서 성경을 읽어보라고 합시다.. 이떄 게임에 중독된 인간은 게임을 너무나 사랑해서 컴퓨터에서 시선을 떼지도 못 합니다 .. 이때 우리는 왜 성경을 못 읽냐고 책임을 물을수 있습니다.. 이것을 도덕적 무능력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그들의 도덕적 무능력으로 인해서 구원 받지 못 한 책임이 그들에게 있는것 입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도대체 왜 어떤 사람은 택하시고 어떤 사람은 택하시지 않았을까요 ???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문제 입니다 ... 우리는 우리가 온전히 알지 못 하는 자에게 모든 영광을 드릴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온전히 알기를 바라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모든 인간들을 택하셔서 모든 인간들이 천국에 가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아는것이 불가능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모든 인간들을 내버려두셔서 모든 인간들이 지옥에 가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아는것이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지옥과 천국이 존재하는것 입니다..
그렇면 마지막으로.. 그런 하나님이 어떻게 의로우실수 있냐고 질문할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의로움의 개념과 하나님의 생각하시는 의로움의 개념이 완전히 다르기 떄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의로움이란 하나님은 자기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는 모든 일들을 스스로에게 의롭다고 여기신다는것 입니다...
우리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맞춰주셔서 주신게 성경 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것을 미리 아심에도 불구하고 죄를 허용하신것과 비슷한 이치 입니다...
하니님은 인간의 의지의 자유를 인정하시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