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경책을 혼자 읽어나가려고 하는데요,
신앙 연식은 오래됐지만^^;
(겨우 전체 4,5회독 정도ㅠ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들을
본래 뜻대로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제대로 각잡고 연구 및 실천 순종해 보려는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ㅠㅠ
담임 목사님은 표준새번역 추천하시던데,
어디서 킹제임스가 좋다고도 들었고,, 혼란@.@
히브리어헬라어 직역성경도 있더라구요
직역이 좋아보이던데, 사역자 아니면 평신도는 굳이 읽을 필요가 없나요
평신도는 굳이 깊게 파헤칠 필요없다?!도 잘못된 말 아닐까요
여튼 ㅋ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성경관통은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신구약 개론(66권을 책별로 자세히 설명한 것)을 일반신자 용으로 쉽게 풀어놓은 책을 말합니다. "성경관통 시리즈", "어 성경이 읽어지네!" 등의 제목이 기억납니다. 신구약관통으로 인터넷서취하면 많은 책들이 있을 것이고 그 중에 베스트 셀러를 고르면 될 것입니다. 상기의 스터디 바이블을 구입하면 66권 각 책마다 서론이 있으므로 사실상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경해석학으로는 매번 간편하게 정리되어 이해하기 쉬워서 아래 두 책을 추천해 왔습니다.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든 D. 피와 더글라스 스튜어트 공저, 성서유니온 번역 출간)
목사님~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이라는 책도 좋나봐요~ 혹시 이것보다도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이 좋을까요? ㅋㅎㅋㅎ 비싼 책들이라 고심하게 되네용 ㅋㅋ 스터디 바이블에 돈 좀 써본 목사들의 썰 - YouTube
유니별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이 홈피 사역을 통해 시종일관 일반신자들도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을 깊이 연구해야 한다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석이 붙은 스터디 바이블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전에는 '오픈성경'이나 '톰슨2 주석성경'을 권했는데 둘 다 절판(?)된 것 같으며 지금은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경관통이나 성경해석학책도 함께 사서 공부해보시길 권면드립니다. 아직은 스터디바이블이 부담이 된다면 표준새번역본이나 개역개정본이 좋을 것입니다.
히브리어 헬라어 직역성경은 제가 미국에 있어서 아직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꼭 전문가용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또 원어를 직역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 것도 아닙니다. 단어나 숙어나 문법 등에서 당시의 용례와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고 또 원어에도 여러 문학적 기법을 사용했기에 단어 대 단어 혹은 문구 대 문구의 직역보다는 문장 전체 뜻을 정확히 번역했는지 여부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