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1장 11절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155 추천 수 0 2021.02.18 13:09:31

안녕하세요.  말라기 1장 11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여기보면 각처에서 분향을 한다고 했는데 요즘엔 분향을 하지 않는데 왜 분향을 한다고 하셨죠? 미래에 한다는 것도 아닌것 같고 이 분향한다는 표현이 궁금합니다. 


master

2021.02.18 15:50:28
*.16.128.27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에게 성막에 대한 양식을 지시하면서 분향단을 만들라고 했습니다.(출30:1-10) 매일 아침마다  대제사장은 성막에 들어가 분향해야 하는데 백성들의 속죄를 위해 기도드리는 것을 상징했습니다. 또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일년에 일차 지성소에 들어갈 때에 분향을 하여 속죄소 위를 가려야 했습니다.(레16:13) 이 경우는 '분향'이 구체적으로 향을 사르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제사(신약에선 예배로 대체 됨) 드리는 것을 분향한다는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렘1:16, 외 다수) 예레미야 외에도  에스겔, 호세아, 하박국 같은 선지자들도 이스라엘이나 이방족속들이 우상에게 제사드리는 모습을 분향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도 마찬가지로  제사 드린다는 의미로 말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으로 우상 신들에게 분향을 하던 이방족속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예배드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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