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과 허용

조회 수 298 추천 수 29 2014.02.27 02:11:11
드디어 십자가에 죽으신 어린양께서 두루마리의 일곱인을 떼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

그런데 심판이 좀 이상하다.

심판하시는 와중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수가 차기까지 완전한 심판을 미루시겠다는 것이다.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계6:9~11)

오히려 황충에게 전갈의 권세를 주어 다섯달 동안 세상을 괴롭게 하도록 허용하셨고, 짐승이 마흔두달동안 바깥 거룩한 성을 짖밟도록 허용하셨다.

심판과 허용이 뒤섞여 있다.

이 기간 동안 황충과 짐승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괴롭히며, 온갖 복술과 사악한 점괘와 이상한 이적으로 믿지 않기로 작정된 자들을 다 끌어 모으며, 심지어 믿는 자들을 죽이기까지 한다.

그들은 이 마흔 두달 동안 하나님께서 허용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세력을 모았다.

이 마흔 두달 동안의 기간에는 도무지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 같지가 않다.

이해도 설명도할 수 없는 억울한 일들이 너무도 많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믿지 않기로 작정된 자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럴 수가 있느냐면서 하나님을 저주하고 하나님께 돌아서 버린다.

그런데 사탄에게 허용된 마흔두달의 기간 동안 하나님 나라도 완성 되어 간다.

하나님께서 허용한 사탄이 지배하는 마흔 두달 동안 하나님 나라는 온갖 괴롭힘을당하면서

점점 더 또렸하게 완성되어져 간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만들기로 계획하신 것이다.

성도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그들은 사탄의 온갖 괴롭힘 속에서 믿는 자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성도들을 괴롭히고 죽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는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것이 심판과 허용이다.

하나님 마흔두달 동안세상을 사탄에게 내어 주시어 성도들을 훈련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기간 동안 저희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한 줄 압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옵나니 당신의 은혜로 이 기간 동안 잘 견디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당신과 동행하면서 당신의 은혜로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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