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에선 수호천사를 좀더 강조하는거 같고
개신교에선 수호천사 자체를 이단시 하진 않으나 성령론을 좀더 강조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성경에선 수호천사를 암시한 말들이 있고 천사들이 사람으로 변신해 절체절명에 상황에 사람을 구했다는
과학적으로 검증은 안되지만 그런 이야기나 간증비슷한 사례도 있긴 합니다.
수호천사라는게 각 사람마다 한명씩 있고 사람들 돌본다는 개념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해야할까요?
그런데 세상에는 악한사람도 많고 기독교를 믿지도 않으며 성령 하나님 자체를 안믿는 사람도 넘쳐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수호천사를 주님이 수호하지말라고 하시거나 수호천사가 떠난다고 봐야할까요?
개신교에서 수호천사를 강조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직 성경이 말하는 진리만 그대로 믿고 또 성도들에게 성경대로만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수호천사가 사람마다 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단순히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히1:14)라고만 말합니다. 우선 두 가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천사는 신자들을 섬기라고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개인마다 한 명의 수호천사가 있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습니다.
대신에 신약 오순절 이후로 모든 신자에겐 성령이 평생 내주해주십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각 신자에게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내주해 주시는데 굳이 하나님의 피조물이자 그분의 일꾼인 천사가 신자 각자와 함께 할 이유나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특정한 경우에 특정 목적으로 성령님이 천사를 동원해 신자들을 보호 인도해줄 수는 있습니다.
바꿔 말해서 구원 얻을 후사가 아닌 불신자는 사탄의 종이 되어 있기에 그들은 사탄과 함께 타락한 악한 천사의 조종 아래 놓여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