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유언?

조회 수 138 추천 수 0 2019.01.13 23:12:01

우리가 무심코 
선교는 예수님의 유언이라고 합니다

 

근데 유언은 죽은자에게 적용됩니다

 

예수님은 결코 죽지 않았습니다

 

물론 선교에 대한 간절함을 부여하기 위해
그렇게 표현하는 줄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신성모독입니다.

 

목사님!

 

예수님의 유언이란 표현을 사용해도 될까요?


master

2019.01.14 03:38:34
*.94.91.146

매번 느끼지만 구원님은 세밀한 부분까지 너무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돌 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가는 것은 신앙생활에서 아주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저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선교소명(마28:18-20)을 "주님의 유언인 셈"이라고 가끔 표현합니다. 물론 부활 승천하신 성자 하나님에게 죽음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또 "예수님에게 생일이 없습니다. 성탄절은 주님의 생일이 아닙니다. 그분은 태초부터 영존하시는 삼위 하나님 중의 성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라고 가끔 설교하기도 합니다. '성탄절'이나, '유언'이나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에게 적용하는 의미이지 영원하신 성자 하나님인 줄 몰라서 사용하는 표현은 아닌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언은 신자들에게 선교에 대한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서, 성탄절은 비천한 인간으로 오신 성육신의 은혜를 감사하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입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3
1847 성탄절과 부활절 그리고 이단들 [1] 낭여 2019-05-15 114
1846 목사님 안녕하세요~~ [2] 알료샤 2019-05-02 155
1845 안녕하세요? 목사님. [2] 김형주 2019-05-02 120
1844 가끔 미치도록 하나님이 그립고 보고싶고 그런 날이 있습니다??? [3] 내인생은주님것 2019-04-27 203
1843 성교육 [1] 제이치 2019-04-25 207
1842 직장사람들과의 관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3] 죠이 2019-04-24 178
1841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1] 미디칭구 2019-04-23 82
1840 부활절에 교회에 떨어진 폭탄 [2] 확신 2019-04-21 190
1839 처음으로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master 2019-04-12 337
1838 임종을 앞둔 영접기도? [3] 구원 2019-04-06 202
1837 목사님 질문 있습니다 [4] 헬렌 2019-04-03 204
1836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2] 김강민 2019-04-02 132
1835 출애굽기 바로의 박사 박수의 주술 [1] 푸름 2019-03-31 96
1834 구원의 열정? [5] 구원 2019-03-28 172
1833 예정론에 대해? [9] 구원 2019-03-16 436
1832 목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1] 푸름 2019-03-16 87
1831 욥의 고난에 대한 의문점 하나 [1] 걸음이느린아이 2019-03-09 137
1830 교회내에서 다단계사업을 하는 성도 [1] 악산 2019-02-27 217
1829 욥의 자녀들의 죽음에 대해? [1] 구원 2019-02-24 244
1828 목사님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1] DavidJang 2019-02-23 9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