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주셔서 감사하오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조회 수 1113 추천 수 70 2004.03.17 23:36:27
주위의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은혜로 제 형님은 기적적인 치유를 보이며 일반 병실에서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 죽을 확율 300%가 넘었으며 실제로 응급실에서 죽음 일보 직적까지 가는 영적 체험도 했습니다. 조카 딸(장녀) 혼자 교회를 나가는데 응급실에서 기도를 그치면 죽을 것 같아 밤새 주기도문을 속으로 수천번을 외웠다고 합니다. 형님이 한 편으로는 마귀와 지옥을 보았지만 동시에 침대 발 모서리 주위에 섬광이 비취고 안개 같은 것이 감싸는 모습도 보았다고 하니 틀림 없이 성령의 역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특별히 이 딸의 기도에 응답하여 사망 일보직전의 문턱에서 건져 주셨다고 믿습니다. 조카의 평소 소원이 전 가족(부모, 2남1녀)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었는데 일반병실로 내려온 뒤 지난 주일 병원 예배실에서 전 가족이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죽을 자도 살려 주실 뿐 아니라 가족을 구원하는 역사도 단 번에 이뤄주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하시는 일은 항상  너무 놀랍고도 그 은혜가 도저히 인간의 좁은 소견으로는 짐작도 못할 만큼 광대하지 않습니까?

그 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히려 지금부터입니다. 교회에 계속 출석하겠다고 딸과 약속했습니다만 그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주 중에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만 정상 건강으로 돌아 간 것이 아니라 급한 수치만 어느 정도 떨어트린 것입니다. 또 다시 술을 마시면 바로 큰 일이 납니다. 이번 같은 은혜와 권능으로 술을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한 방울이라도 입에 대면 구역질이 올라와 아예 못 마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왕에 한국에 나온 김에 형님과 다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더 전도하고 또 7년만에 방문이라 이런저런 볼 일을 보고 예정대로 사월 중순에 미국으로 돌아가 여러분을 지면을 통해 다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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