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7,8) 크고 작은 전쟁과 자연 재앙은 매 세대마다 있어 왔습니다. 주님도 그것은 재난의 시작일 뿐이므로 두려워말라고 했습니다. 대신에 복음이 지구상의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고, 신자가 단지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극심한 핍박을 받으며, 마지막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 대환난을 일으키게 되면 종말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이번 충돌은 결국은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태의 추이를 예의 주시는 하되 굳이 종말과 연결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인류의 시작은 아담이었고, 노아 홍수 이후로는 셈과 야벳과 함, 그의 세 아들로부터 많은 족속들이 번창했습니다. 이스라엘(히브리인)은 그중 셈의 후손인 갈대아 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아브라함 한 개인을 따로 불러내어서 그의 후손들로 당신의 제사장 나라로 세운 것입니다. 인류의 시작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류 구속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을 뿐인데, 그들은 그마저 실패했습니다. 인류의 시작과 종말은 인류 전체 모든 족속 가운데 하나님이 사랑하시어 택하신 백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 24:31) 특별히 종말에 관해선 예수님이 직접 가르치신 마태복음 24, 25장을 잘 읽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