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모습이 그림적으로 상상이 안 가야 올바른 믿음입니다. 재림의 물리적인 모습을 구체적으로는 아무도 미리 알 수 없습니다. 비록 성경에 아래와 같이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구약적인 표현을 인용한 것으로 상징과 은유의 기법을 사용했기에 문자적으로 단순하게 해석해선 안 됩니다. 어쨌든 전세계인이 다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홀연히 임하실 것입니다. 초림은 죄인을 구원하려고 인자로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으나, 재림은 죄인들을 심판하려고 성자 하나님으로서 큰 영광 가운데 임하신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6,17)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가 재림까지 확신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현실성 없게 여겨진다는 것이 우리 세대에 당장 오실 것 같지는 않다는 뜻이라면 괜찮지만(우리 세대에 재림하실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음에도), 재림 자체가 없을 것 같다는 의미라면 죄송하지만 성경 말씀을 열심히 다시 배워서 믿음을 새롭게 정립해야 합니다. 재림이 없으면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구원의 완성이 없고 죽음에 대한 승리인 육신적 부활도 보장하지 못하며, 믿음은 단지 안전한 천국으로 영혼만 도피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비슷한 주제의 아래 글도 참조하십시오.
예수님의 육신적 부활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