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정이 신자

조회 수 229 추천 수 1 2023.03.06 10:34:29

쭉정이 신자

 

- 세상 종교는 모두가 윤리적 죄를 짓되 정도의 차이만 있다고 여기므로 착한 정도에 등급을 매겨 구원해준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증명한다. 성령으로 그 진리를 깨달아 거듭나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서 구원해준다. (3/6/2023)

 

- 신자마다 가장 중요시하는 하나님의 특성에 따라 신앙생활이 달라진다. 전지전능을 우선하면 현실 고난에서 벗어나려 주력하고, 그분의 분노에 주목하면 도덕적 종교적 의만 세우려 든다. 예수 십자가 사랑을 온전히 체험한 자는 불신 이웃을 불쌍히 여긴다. (3/3/2023)

 

- 죄가 인간사회에만 해악을 끼친다고 여기면 법적조치로 그만이다. 죄가 자기 명예를 깎아내린다고 여기면 양심을 지키려 노력한다. 아무리 사소한 죄도 자신의 영혼을 파멸로 이끈다고 절감하는 신자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자기 내면에 충만하게 채운다. (3/2/2023)

 

- 자신이 더럽혀지는 이유가 모두 외부 탓이라 믿는 불신자는 자기 인격체 전부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으라는 복음을 한사코 거부한다. 신자는 자신을 더럽히는 것들이 전부 자기 속에서 나옴을 갈수록 절감하기에 매사에 예수님의 십자가 긍휼만 소망하게 된다. (3/1/2023)

 

- 세상 윤리도 선을 행하고서 자기를 자랑하면 의롭게 여기지 않으며, 세상 법률도 자기 편의를 핑계로 죄를 정당시하면 용납하지 않는다. 신자가 성도와 이웃을 섬기고 교회에서 자랑하거나, 자기 형편을 구실로 하나님 일에 게을러선 그분이 용납하지 않는다. (2/28/2023)

 

- 불신자는 자기 편의와 풍요를 위해 종종 타인의 형통을 훼방하고 세상 오염도 조장한다. 신자는 남의 편의와 풍요를 위해 범사에 자기 형통을 희생하고 세상 오염을 막는다. 삶의 목적과 방식이 불신자 때와 정반대로 바뀌지 않았으면 쭉정이 신자일 뿐이다. (2/27/2023) 

 

- 모든 악을 버리라고 해서 완벽한 성자가 되라는 뜻은 아니다. 악 중에 덜한 악을 범해도 여전히 큰 악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선 중에 덜한 선을 행해도 여전히 큰 선이다. 악을 버리기 전에 덜한 선이라도 꾸준히 실천해나가면 어떤 악도 이길 힘을 얻는다. (2/24/2023)

 

- 사탄에 미혹된 세상 사람은 영적 봉사라 악에 물들 수밖에 없다. 그들 앞에 소금과 빛으로 세워진 신자가 그 역할을 준행하지 않으면 세상은 썩고 방향을 잃게 된다. 이 세대가 멸망으로 치닫는 까닭이 불신자의 죄악보다 신자의 게으름이 더 크다는 뜻이다. (2/23/2023)

 

- 악은 싹이 날 때 자르기 쉬우나 버려두면 걷잡을 수 없이 사망으로 번진다. 악이 이미 커져 늦었다 싶어도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선은 싹이 날 때부터 영양을 주어 튼튼히 자라게 해야 열매 맺을 수 있다. 아직 보잘것없는 선이라도 꾸준히 키워나가야 한다. (2/22/2023)

 

- 행동이 바르다고 마음도 바르다는 보장은 없으나, 마음이 바른 자는 반드시 행동도 바르다. 교회 생활을 성실히 수행한다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순전하다는 증거는 아니나, 하나님을 순전히 믿는 자는 고난에 처한 성도와 이웃을 외면하는 법은 절대 없다. (2/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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