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말하는 독사

조회 수 120 추천 수 1 2020.12.28 17:20:07

시간을 말하는 독사

 

오스트렐리아에는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특별한 생물들이 많이 있다. 한 예로 ‘홍수평지죽음’이라고 불리는 독사가 있는데 위험한 개구리를 잡아먹는 습성이 아주 특이하다.

 

‘대리석’ 개구리는 이 독사를 방어하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개구리는 매우 끈적끈적한 점액을 분비한다. 만약 독사 몸에 이것이 발라지면 흙과 나뭇잎과 심지어 막대기들이 뱀에 달라붙는다. 이 독사가 대리석 개구리를 공격할 때는 개구리를 물었다가 곧바로 떨어뜨리고 기다린다. 연구 결과 개구리가 죽고 10분 후에는 그 점액의 끈적거림의 2/3가 소멸되었다. 독사는 아무 탈 없이 개구리를 먹을 수 있는 시간까지 기다렸다.

 

‘달스’ 개구리는 방어를 위해 강력한 독을 만들어 낸다. 이 독사는 또 그 개구리를 재빠르게 문 후 떨어뜨리고 자신의 독으로 개구리를 죽게 만든다. 외견상 이 순간적인 접촉으로도 독사가 치사량의 독을 주기에 충분하다. 과학자들은 이 순간적인 공격 이후 독사는 몸을 뒤틀며 괴로워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다 결국 독사는 회복하고서 계속해서 기다린다. 평균 42분이 지난 후에 독사는 그 개구리를 먹는다. 연구에 따르면 이때쯤이면 개구리의 독은 독사에게 무해한 수준으로 융해되어진다.

 

과학자들은 이 독사가 서로 다른 개구리의 방어에 서로 다른 시간을 기다리는 전략을 배웠는지 혹은 유전 받았는지에 관하여 토론중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능력이 창조되었다고 확신한다.

 

Author: Paul A. Bartz

Ref: .Science News, 10/12/07, p. 227, S. Milius, “Eat a Killer.” Photo: Death Adder by John Wombey CC BY 3.0

© 2020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 시간을 말하는 독사 master 2020-12-28 120
390 너무나 위험한 하마! master 2020-05-06 120
389 꽃들의 광고 전쟁 master 2018-02-20 120
388 들쥐들이 자살한다고? 김계환 2016-03-05 120
387 디자인 속의 패턴들 김계환 2015-09-19 120
386 로봇이 오고 있다. master 2022-11-16 119
385 고양이가 알고 있는 것 master 2020-12-28 119
384 쇄똥구리의 방향잡기 김계환 2015-04-23 119
383 새의 알과 진화 master 2022-09-13 118
382 치즈 - 창조의 증거 master 2021-11-12 118
381 화석 목록이 진화론자들을 놀라게 한다. master 2019-05-06 118
380 다윈의 장구한 세월 master 2018-09-25 118
379 벌이 아닌 암컷 벌 master 2018-07-12 118
378 동물의 기원 master 2018-05-07 118
377 복잡하니까 진화가 아니네. master 2022-04-25 117
376 지질층이 장구한 세월을 증명하나? master 2019-06-24 117
375 쓰나미와 동물들 master 2016-09-07 117
374 당신의 “작은 천사”가 아닌 것 김 계환 2015-01-28 117
373 뻐꾸기의 속임수 김 계환 2015-01-13 117
372 그가 물 위를 걷는다. master 2023-03-27 1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