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장수할 수 있는 확실한 비결

조회 수 1267 추천 수 125 2004.01.18 02:42:40
과학동아 1월 호에 시간에 관해 재미있게 풀이한 기사가 실렸다. 몇 가지 소개하면 상대성 원리를 쉽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아인슈타인이 “미녀와 함께 있으면 한 시간이 일분 같지만 뜨거운 난로 위라면 일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시간의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물리적인 시간과 인간이 생활에서 느끼는 체험 시간과는 다르다고 한다. 서울대 철학과 S 교수는 변화를 느끼는 의식이 없다면 시간도 없다고 하면서 그 예로 20년 만에 깨어난 식물 인간에게 그 20년은 증발해버린 것으로 마치 하룻밤을 자고 난 느낌 뿐이며 변화에 적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듯 느끼는 이유를 케임브리지대학 브라운 교수는 대사율의 차이로 설명했다. 대사율이란 일정 시간에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양인데 아이일수록 그 양이 많아 맥박, 호흡, 동작이 민첩하고 분주하다. 말하자면 아이들은 어른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살고 있는 셈이므로 그들에겐 세상이 늦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반대로 어른의 대사율은 낮으니까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수명을 자신이 늘릴 수는 없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수 밖에 없지만 살고 죽는 것만은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주어진 수명 안에서 더 오래 살 수는 있다. 시간에 대한 자신의 대사율을 올리면 세상은 늦게 가는 것 같아진다는 이치다. 어른은 육체적 대사율은 높일 수 없으니 정신적 대사율을 높이면 된다.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시간 낭비 없이 바쁘게 하면 된다.

나아가 신자에겐 최고로 확실한 장수비결이 있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여호수아의 손에 붙였을 때에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태양을 중천에 머무르게 했다. 하나님은 신실한 종 여호수아가 당신의 일을 할 때에 시간의 흐름을 지연시키면서까지 그 일을 완전하게 달성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이 직접 신자의 대사율을 높여 주신 것이다. 당신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는가? 그 일을 위해 시간을 아끼며 헌신 하는가? 그 일로 주님의 나라가 확장된다는 확신이 있는가? 그래서 항상 주님께 간구하며 주님의 방법으로 그 일을 하고 있는가? 그럼 그 일을 하는 동안 세상과 사람은 당신을 향해 정지하게 되고 어떤 장애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게 될 것이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수10:12,13)

1/1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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