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Friendship With Jesus

조회 수 1606 추천 수 145 2006.07.12 20:58:39
운영자 *.105.216.200
아래는 운영자가 책상 앞에 항상 붙여 두고 있는 시입니다.
14/15 세기의 네델란드 금욕주의자 수도사였던 Thomas A'Kempis의 간단한 시입니다만,  
그 내용이 제가 평생을 두고 따르고 있는 신앙의 기준과 목표를 너무나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꾸로 읽는 성경 사이트의 “#129 여호와가 당신의 진짜 목자가 맞는가?”라는 제목의 강해에 일부 언급되었던 것인데 함께 나누기를 원하는 분이 있어서 올립니다. 사실은 이미 소개했던 내용에 크게 추가되는 것이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시기 바랍니다.

*****************************

“On Friendship With Jesus"
(예수님과의 교제)

What can the world offer you, without Jesus?
(예수님 없이 세상이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인가?)

To be without Jesus is hell most grievous;
(예수님이 없는 것은 가장 비통한 지옥이며)

To be with Jesus is to know the sweetness of heaven.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은 천국의 기쁨을 알 수 있는 것이라네.)

If Jesus is with you, no enemy can harm you.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떤 대적도 너를 해할 수 없으며)

Whoever finds Jesus, finds a rich treasure, and a good above every good.
(예수님을 발견한 자는 누구라도 아주 귀한 보물, 모든 좋은 것보다 더 좋은 보물을 발견한 것이며)

He who loses Jesus loses much indeed, and more than the whole world.
(예수님을 잃는 자는 정말로 많은 것, 전세상보다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이네.)

Poorest of all men is he who lives without Jesus,
(모든 사람 중에 가장 가난한 자는 예수님 없이 사는 자요)

and Richest of all is he who stands in favor with Jesus.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부요한 자는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 있는 자라네.)

***********************

번역은 서툴지만 제가 직접 한 것입니다.

운영자

2006.07.12 21:03:53
*.105.216.200

정순태 집사님!

좋은 그림도 찾아서 함께 좀 멎지게 올리려 시도해 봤지만
마땅한 그림도 없고 제 컴퓨터 실력이 아직 그 정도도 안 되다보니
괜히 시간만 더 먹혔네요. ^0^

정순태

2006.07.13 01:33:49
*.95.73.2

목사님, 감사합니다.
제 압력(?)이 통하는 곳도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목사님 컴 실력이야 온 세상이 다 아는 것이니 크게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헌데, 저 또한 목사님 실력과 오십보백보입니다.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

좋은 시,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좋은 그림도 넣고 칼라로 출력해서 책상 앞에 놓고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2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 file [4] master 2019-04-25 990
71 당신도 미국 주립대 교수가 될 수 있다. master 2019-01-11 1107
70 (퍼옴) 이건 교회가 아닙니다! [3] master 2017-06-22 1795
69 [추천] 신자, 특별히 목회자가 꼭 구입해야 할 책 file [4] master 2016-04-19 1782
68 너무나 어린아이 같은 기도 master 2015-12-16 744
67 [퍼옴] 하나님이 악을 만드셨는가?-아인슈타인의 명답 운영자 2014-03-05 4200
66 지구에 무임승차한 감사 [2] 운영자 2013-01-05 712
65 "지성의 회심"(하버드 천재들, 하나님을 만나다.)을 강추합니다. [1] 운영자 2012-03-15 1595
64 [퍼옴] 마르크스 주의자가 신을 옹호(?)하다. [2] 운영자 2010-12-27 832
63 [퍼옴] 기도하는 척하기란 어렵지 않다. [2] 운영자 2009-10-08 1553
62 [퍼옴] 사단의 평안 운영자 2008-06-26 2621
61 [퍼옴] 무의미가 이루는 의미 [1] 운영자 2008-06-16 2061
60 [퍼옴] 아프칸 인질 사태에 대한 두 칼럼. 운영자 2007-07-24 2492
59 [추천]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4] 운영자 2007-06-29 3303
58 [퍼옴] 상실의 은혜 운영자 2007-03-23 2347
57 [독후감] 프랭크 비올라의 “1세기 관계적 교회”를 읽고 [7] 정순태 2007-03-19 3043
56 [퍼옴] 토저의 서약 기도 [1] 운영자 2007-03-07 2245
55 [퍼옴]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당연한 것 운영자 2007-02-02 2343
54 [퍼옴] 돈 낭비는 일종의 신성모독(?) 운영자 2007-02-02 2385
53 조선의 사도바울[김교신]과 바나바[손양원]의 숨겨진 오해 [3] 김문수 2007-01-17 288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