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는 재판의 결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음을 잘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최근 카토릭과 루터교와 감리교가 "의화교리(언론에서는 의도적으로 칭의라는 개신교 용어 대신에 의화라는 카로릭적 용어로 번역함)에 합의한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루터가 생각납니다. 신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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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 Stand!
폭력이 동원될 수 있거니와 만일 그렇게 된다면 나는 내 사정을 하나님께 의탁한다......
내 목숨은 그리스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지금은 안전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우리가 두려워 고백하지 못하고 우리의 가르침을 피로써 확증하지 않는다면 복움은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그렇게 두어서는 안 된다
성경과 순리에 근거한 확신이 없는 한
-교황이나 공의회는 상호 모순을 보여왔으므로 나는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은 하나님 말씀에 붙들렸습니다.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옳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기에 나는 아무것도 철회할 수 없고 철회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여기 서 있습니다. 이 길만이 나의 길입니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