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목사님...멀리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너무나도 오랫만에 그것도 이렇게 웹상에서 인사를 드리네요..
그동안 건강은 어떠신지..

한 책에서 본 어느 목사님의 말씀 "이 때를 위한 믿음이라"
박목사님 설교하실때 항상 고난중에 처했을때 더욱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도 기억나네요.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런시련이 오는걸까 낙심하는것이 아니라..그런때를 위한 믿음이요 그런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

지금이 그런때 인것 같아 더욱 하나님을 찾게 되네요.
허나 앞에 올려진 설교말씀 처럼 혹 이것이 발등에 떨에진 불을 끄려고...
아님 뒷주머니에 숨겨둔 히든카드쯤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잠시 묵상해봤습니다.^^a

결론은 요즘 기도를 하는데...고민이 하나 생겼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고 묵상하기에 주위 여러 요소들로 인해 잘지켜지지도 집중도 되지 않습니다.
그럴땐 집 주위의 교회를 찾아 조용히 혼자 기도하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그외에도 수요예배나 새벽기도를 온전히 드리고 싶은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섬기는 교회가 너무 멀어서...그곳에서
새벽기도나 수요예배(평일이라 일이 마치면 시간이 맞질 않네요)를 드리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수요예배는 직장이 있는 곳, 바로 옆에 있는교회 (2-3분거리)에서 드릴려고 합니다.
(이미 저번주 부터 참여했습니다 ^^)
보통 7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서 가려면 그 교회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새벽기도도 드리고 싶은데...새벽기도 역시 섬기는 교회나 직장 옆 교회(수요예배 참여하는교회)를 가자면 새벽에 차로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씩 가야됩니다.

사람들은 두교회를 섬기면 안된다고들 하는데..전 그런의도가 아니라 시간을 맞추다보면 적어도
각각 다른 2곳의 교회에 참여하게 되기에 아직 모든것이 서툰 저로썬 뭐가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네요
그냥 진심으로 예배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는데..그게 아닌가요??
조금의 희생없이 그냥 저의 편리대로 예배를 드리려는 욕심은 아닌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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