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짐을 못 느끼시나요?

조회 수 484 추천 수 20 2011.09.22 23:31:55




죄짐을 못 느끼시나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비웃는 어떤 사람이 목사에게 말했다.

목사님, 교회에서는 늘 죄의 짐이 무거운 것이라고 얘기하고

또 목사님은 말씀하시기를 죄짐을 벗어버려야 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무 짐도 못 느끼거든요?

도대체 그 죄짐이라는 게 무게가 얼마나 나갑니까?

한 50 킬로그램쯤 됩니까?

아니면 백 킬로그램 정도는 되나요?”



이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던 목사가 말했다.

선생, 만약 여기에 죽은 사람이 누워 있다면

그 위에다 무거운 짐을 올려놓을 때

그 죽은 사람이 무게를 느낄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대답했다.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못 느끼지요.

천 킬로그램을 올려놓아도 못 느끼지요.



목사가 다시 말했다.

그럼, 선생. 당신은 죽어있나 보군요.

산 사람들은 모두 죄짐을 버거워하며 힘들어하는데 말이에요.”



당신은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살아 있는 상태입니까?

아니면,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고

죄짐을 느끼지 못하는 죽어 있는 상태입니까?



「그 다음엔 또 어떻게」




김승겸

2011.09.23 10:10:19
*.227.210.75

와.. 탁월한 설명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10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1
2883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에클레시아 2011-12-24 421
2882 친구를 구해낸 믿음 에클레시아 2011-12-24 442
2881 Merry Christmas [4] 저 장미 꽃 위의 이슬 2011-12-24 481
2880 타락해버린 슬픈 사람들.. 에클레시아 2011-12-25 527
2879 예수님의 일생 에클레시아 2011-12-25 520
2878 한국교회가 왜 포도나무에 접붙임 안되었는가?( 2 ) [2] 유연희 2011-12-25 699
2877 아버지의 손 사라의 웃음 2011-12-25 548
2876 상실된 교리 에클레시아 2011-12-26 434
2875 부활의 예표 에클레시아 2011-12-26 461
2874 일어나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에클레시아 2011-12-27 403
2873 십자가의 보혈이, 바로 '진정한 사랑' 입니다 ① 에클레시아 2011-12-27 355
2872 하나님의 분노 에클레시아 2011-12-28 454
2871 십자가의 보혈은 사랑입니다 ② 에클레시아 2011-12-28 503
2870 작은 선물...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2] 홍성림 2011-12-28 571
2869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열정 에클레시아 2011-12-29 490
2868 고해 (告解) 에클레시아 2011-12-29 510
2867 에클레시아님께 [11] 저 장미 꽃 위의 이슬 2011-12-30 635
2866 그예다 가족 여러분~~새해에도 행복하세요~~ file [4] 김성옥 2011-12-30 636
2865 부활의 의의 에클레시아 2011-12-31 475
2864 한국교회가 왜 포도나무에 접붙임 안되었는가?( 3 ) [5] 유연희 2012-01-01 74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