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햇습니다

조회 수 63 추천 수 0 2020.08.21 05:32:24

 

 

  일단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꼭 알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거듭나기 전의 상태는 영적으로 죽은 시체 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영적으로 죽은 시체란 말은 성령님의 간섭하기 전 상태를 뜻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의 간섭하심이 시작하는 순간이 중생한 순간 혹은 유효적 부르심을 받은 순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유효적 부르심과 중생 사이에는 시간차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중생도 서서히 중생하게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령님이 영적으로 죽은 시체의 영적인 귀부터 열리게 하셔서 

 

 

 

  귀부터 시작해서 온 몸으로 부분적으로 서서히 중생하게 하시는 것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master

2020.08.21 11:17:24
*.115.239.75

형제님 말씀대로 "영적으로 죽은 시체란 말은 성령님의 간섭하기 전 상태"를 뜻합니다  또 그래서 성령님의 간섭하심이 시작하는 순간이 중생하기 시작하는 순간 혹은 유효적 부르심을 받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택하신 신자에겐 신자 자신은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성령이 계속해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영적으로 죽은 시체의 영적인 귀부터 열리게 하셔서  귀부터 시작해서 온 몸으로 부분적으로 서서히 중생하게 하시는 것 인지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형제님 '죽은 시체', '영적인 귀' 같은 표현은 상징적 은유입니다. 구원이 귀에서 시작해서 온몸으로 서서히 중생한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고 불합리한 설명입니다. 한 죄인의 영혼에 초자연적으로 임하는 성령의 거듭나는 역사는 인간으로선 그렇게 구체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같거나 비슷한 주제와 내용의 질문을 주시는데 "구원의 순서가 어떻게 됩니까"라는 제 답변글을 다시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순전히 노파심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형제님은 지금 밤이 새도록 거의 자지 않고 한 가지 주제에 강박적으로 꽃혀 있는 것 같아 조금 염려됩니다. 형제님의 경우는 기도나 말씀 등 종교적 행위나 생각에 과도하게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이멜로 말씀드렸듯이 당분간은 주일 예배 참석하는 정도로 충분하며 대신에 운동 수면 영양 취미 교제 일 같은 일상 업무에 매진하면서 규칙적인 상담과 투약을 빠트리지 마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샬롬!

진진

2020.08.22 20:46:04
*.210.98.104

예전 제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아서 한마디 드립니다.

저도 walker님과 비슷하게 구원받을 수 있을지여부 등 신학적인 문제들에 꽂혀서 꽤 오랫동안 강박적으로 질문하거나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보니 제가 했던 생각들은 의미가 없었고 저는 중생한 것이었으며 다만 정신적으로 불균형한 상태였던 것이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이런 말을 드려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실 것 같지만, 나중에는 이런 생각들을 하든 안하든 큰 의미가 없으며 다만 일상생활에서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것에 최우선을 두는 것이 좋았을 것임을 알게 되실 겁니다.

amazing_grace

2020.08.23 09:38:31
*.17.21.16

저도 진진님과 같이 walker님에게서 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신학적 문제를 놓고 논리정연하게 따져보려고 애쓰고 괴로워한 오랜기간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없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머리로 아는게 아니라 삶속에서 체험해보니 그런 것들은 결국 별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더군요 (그런 기간들이 가치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아는 것은 중요하고 그 기간이 나름대로 제가 하나님을 알아가려고 거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논리력에 한계도 느끼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해보니 사람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걸 알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런 논리적인 부분이 해결안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많았던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를 체험하니 그런 부분들이 해결(?)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강박적인면이 있고 직업이 직업이라서인지 계속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 적성이 풀려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진진님이 말씀하신대로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교제하고 그분이 원하시는대로 쓰이는것에 더욱 초점을 맞추시면 좋을듯합니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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