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올의 일, 즉 이스라엘 남자들과 미디안 여인들과의 간음 사건이 벌어짐 -> 그 결과로 하나님이 징계로써 염병을 내리심 -> 그래서 회개하고 애통해하던 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한 이스라엘 남자가 고스비라는 미디안 여인에게 유혹당함 -> 하마터면 더 큰일(?)날 위기가 됬는데 비느하스가 두 남녀를 죽이는 헌신을 하여 가까스로 이스라엘이 살아남

이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알수있을듯합니다.

미디안측이 고스비라는 여인을 전면에 내세워 이스라엘을 간음죄로 유혹하는 사건을 벌였다.

대강 이런뜻으로 문장을 해석하면 될듯합니다.

구원님 지금껏 느껴온 바이지만 질문하신 의도를  가능한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알고 싶은 답변을 드리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피스님이 이미 정답을 말씀하셨지만 제가 부연하자면;

우상 주술사 발람이 계략을 꾸며서(민31:16, 계2;14) 이스라엘의 지도자들부터(민25:4) 모압여자들과 음행하도록 유혹한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음주가무와 음란한 성적교섭으로 끝나는 바알 신의 우상제사에 참여케 한 것입니다.(민25:2) 두령들부터 태양을 향해 목매달아 심판했는데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처형을 한 것이지만 우상 바알이 태양을 상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민25:4) 민수기 25장을 천천히 잘 읽어보시면 본문 안에 답이 다 나와있습니다. 

고소비가 너희를 유혹한 사건 때문이니라,

고소비 사건으로 너희룰 유혹하였느니라고 하니

고소비의 유혹 사건인지

고소비의 사건으로 인한 유혹의 결과를 도출하는지가

헷갈려서 질문을 하였던 겁니다.

제가 어휘의 이해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