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창세전에 구원을 줄 사람들을 미리 택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은 이 세상과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며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담과 하와가 그 끔찍한 원죄를 지은 날에 어느 시점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로부터 죄를 억제하는 은혜를 거두시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은 분명히 100% 확정적으로 그들이 원죄를 지을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왜 그들이 원죄를 지을 것을 아시면서도 내버려두셨냐 하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온전히 알지 못 하는 자에게 모든 영광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 로마서 9자 23절 ) 모든 피조물들로 하여금
자신의 자비하심과 공의로우심을 알게 하시기를 뜻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의 죄에 대한 책임은 하나님에게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거두었다고는 해도 그들은 그들의 의지로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들의 죄를 예지하신 것이 아니라 예정하셨다면
그들에게 죄에 대한 책임이 없었겠지만
하나님이 단지 은혜를 거두어서 그들이 그들의 의지로 죄를 지을 것을 100% 예지하신 차원에서는
하나님에게는 죄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은혜를 거두었다고 해서 죄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이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시기로 뜻 하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알 수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지 않기로 뜻 하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것 보다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택하심과 하나님의 유기하심이 공존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을 구원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물론 택자가 아닌 자들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이지 회개의 은혜를 주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은혜를 주시지 않았다고 해서
그들에게 회개하지 않은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의지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거부하기 떄문입니다
택자든 택자가 아니든간에
아직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 한 모든 자들은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 합니다
왜 나아가지 못 하냐면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러한 의지가 없냐면 그들은 그 정도로 하나님을 증오하고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들의 도덕적 무능력에 의해서 그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 입니다
만약 시각 장애인 앞에 성경을 갖다 놓고 읽어보라고 하면
그 시각 장애인은 앞이 안 보이기 때문에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이떄 우리는 이 사람에게 왜 읽지 못 하냐고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자연적 무능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게임에 중독된 사람에게 고개를 돌려서 성경을 읽어보라고 합시다
그렇면 이 게임에 중독된 사람은 게임에 너무나 중독되어 있기 떄문에
고개조차 돌리지 못 합니다
이때 우리는 이 사람에게 성경을 읽지 못 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도덕적 무능력 입니다
따라서 구원의 은혜를 아직 받지 못 한 자들은
죄에 대해서 너무나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나아갈 의지 자체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하나님이 정하신 시기에 택자들을 구원의 은혜로 부르시면
그들은 하나님께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게 되어서 구원의 여정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도 빠짐 없이 영화롭게 되어 천국에 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에게 그런 하나님이 어떻게 의로우실 수 있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 정말 우리를 무섭게 하고 섬뜩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의로움의 개념과
우리가 생각하는 의로움의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의로움의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모든 일들을
스스로에게 의롭다고 여기신다는 것 이지요...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는 것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