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23,24) 라멕으로 가득 찬 세상

조회 수 1165 추천 수 36 2007.10.29 1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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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멕으로 가득 찬 세상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함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창4:23,24)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인류의 타락은 심해졌고 라멕에 이르러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살인죄인 가인은 비록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지는 않았지만 그분의 도움은 요청했습니다. 반면에 라멕에게 하나님은 전혀 안중에 없고 오히려 생명을 다스리는 그분 고유의 권한마저 자기가 차지했습니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히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바로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존귀한 생명이 인간적 복수극의 소도구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인의 후예들은 성을 쌓고 강철 무기를 만들고 악기를 고안했습니다. 인간끼리 반목하여 원수 관계가 되는 바람에 성부터 쌓고 서로 죽이기 바빴습니다. 악기는 오직 육신적 쾌락을 돋우는데 사용했습니다. 문명이 발전한 것과 반비례해 죄악은 증폭되기만 했습니다.

그럼 문명이 나쁜 것입니까?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 자급자족하는 최소한의 기본적 삶으로 만족해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더러 분명히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문명이 나쁜 것이 아니라 문명을 자신의 탐욕을 이룰 목적으로만 악용한 인간의 죄악 된 심성이 나쁜 것입니다.

라멕의 아내들 이름 아다는 “꾸민 자”, 씰라는 “딸랑거리는 자”라는 뜻입니다. 외모만 중시해 치장하는 여자와 힘센 남자에게 들어붙는 여자였습니다. 틀림없이 라멕이 힘으로 뺏은 여자들일 것입니다. 남녀 불문하고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좋은 것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먼저 차지했고 향락을 즐기는 것만이 삶의 목적과 인생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향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이 없습니다. 부부 사이에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는” 모습이라고는 찾을 길이 없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둘이 넘으면 연합은 절대 이뤄지지 않고 시기 질투가 횡행하는 경쟁 관계에 빠질 뿐입니다.  

악기에 맞춰 아내를 향해 “내 뼈 중의 뼈”라고 사랑의 아리아를 부르고 또 그런 아내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모습과 대조해 보십시오. 똑 같은 악기로 생명이 아름답게 생육하고 번성해지는 모습을 묘사할 수 있는 반면에 라멕처럼 성적 타락과 살인을 자랑하는 도구도 됩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발전 응용된 문명과 그분을 완전히 배제한 채 인간 욕심대로만 이뤄진 그것과의 차이는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라멕의 모습을 볼 때에 부럽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오히려 불쌍하고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세상에서 최고로 강하다고 자랑하지만 오히려 가장 약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그가 의지하는 것이라고는 물리적 힘뿐입니다. 여자들도 기껏 그런 모습에 열광합니다. 진실함과 선함과 아름다움이라고는 눈 닦고도 찾을 수 없습니다. 자기 내면이 너무나 두렵고 부끄럽고 공허하고 갈급하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겉으로 더 큰 소리친 것입니다.

지금 라멕의 때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날 이 땅의 모습입니다. 라멕 같이 사는 것이 현 세대의 최고의 선이자 추구하는 삶의 유일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라멕의 후예들뿐입니다. 토저는 “이제 이 세대의 젊은이들은 악행이 지혜로운 것이 아니며 의가 미련한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신자는 세상사람 눈에는 미련하게 보일지라도 의로운 삶을 통해 무엇이 참 평강과 기쁨인지 드러내보여야 합니다. 그런데도 작금 세상 사람은 여전히 불쌍해 보이는데 반해 너무나 많은 신자가 도리어 그들보다 더 영악해 보이니 어찌된 영문입니까?  

10/30/2007  

조재춘

2007.10.30 01:36:31
*.29.165.87

노아아 같은 이시대.....
마지막 끝자락에 있는 시대....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시대.......
회개가 없는 이 시대.......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조인구

2007.10.30 01:42:39
*.141.162.174

저도 그동안 두 주인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두렵고 떨림이 없었습니다! 회개합니다!

부스러기

2007.10.30 10:04:55
*.222.149.241

출애굽기 32장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 오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네게 어떻게 하였기에 네가 그들로 중죄에 빠지게 하였느뇨
아론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갈라디아서 6장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레위기 26장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치 아니하여 ......나의 언약을 배반할찐대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배나 더 징책하리니 .....너희가 열방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 대적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시편 5편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잠언 28장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이사야 1장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예레미야 2장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예레미야애가 4장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


마태복음 1장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요한복음 8장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마태복음 11장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태복음 23장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화 있을찐저 ...................


마태복음 24장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


베드로후서 3장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마가복음 13장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요한계시록 22장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유다서 1장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갈라디아서 6장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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