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조회 수 211 추천 수 0 2022.04.12 05:55:41

마가복음 4장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ㅡ>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무슨 뜻인지요?


CROSS

2022.04.12 06:24:08
*.107.147.219

 그들이 택함 받지 못 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의 양이 아니기 떄문에 그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허락되지 않은 것 입니다

 

 그렇면 어떻게 하나님이 의로우실 수 있냐고 물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의로우신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의로움의 개념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의로움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의로움의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는 모든 일들을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신다는 것 입니다

 

 

master

2022.04.12 07:48:13
*.115.238.222

먼저 주목할 사항은 예수님이나 하나님이  당신이 가르치는 진리를 사람들이 알아듣는 것을 싫어하거나  막는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이는 마13:13,14와 눅8:10에서 밝힌 대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당신의 비유에 적용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사6:9,10) 이사야의 이 예언은 하나님이 진리를 알기 쉽게 계시해 주었으나 사람들이 끝까지 완악하게 거부하면 유기(구원에서 누락토록 방치)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바로 앞에서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막4:11)라고 말한 것입니다. 당신께서 택한 자들은 당신이 가르친 진리를 성령으로 조명하여서 잘 이해하게끔 인도했지만, 끝까지 완악한 마음으로 당신을 외면 대적하는 외인(구원 밖에 있는 자들)은 이해하기 쉽게 비유로 풀어서 설명해주어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들어도 깨닫지도 못한다는 뜻입니다. 메시아가 오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이미 이사야선지자가 예언했는데 그 메시아가 바로 당신이라는 의미로 그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구원

2022.04.12 15:30:57
*.144.49.124

이사야서의 내용은

당시 이스라엘과 백성에 대한 확실히 결정된 징계를 하겠다, 그러니 너희들이 혹 징계를 면하려고 해도 그 징계를 면할 수 없다고 엄한 경고를 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것과 연관해서 마가복음의 내용도 이미 징계(멸망?)하기로 결정된 사람에 대한 확실한 경고를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인자(메시아)를 거부하면 사하심을 받을수 있지만

성령을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을 수 없다는 말씀과

연관해서 지금(예수님 당시)은 예수님을 거부해도 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정론과도 연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master

2022.04.12 15:57:53
*.115.238.222

예 그렇습니다. 구약성경의 모든 예언은 성령의 영감으로 계시 받은 것이라 항상 2중 3중의(당대,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 적용 가능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사야 예언은 일차적으로 그  당대에 해당되지만 예수님이 인용하여 (그 예언이 뜻하는 대로 성령의 간섭으로만 당신의 십자가 복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당신에게 적용한 것입니다. 제가 이미 설명드린대로 택함을 받지 못하여 자기 의지로 끝까지 완악하게 복음을 거부하는 자를  유기(구원받지 못함)하신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예정론과 연결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5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4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7
4198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336
4197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027
4196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1
4195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94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3
4193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92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9
4191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90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19
4189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88
4188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84
4187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0
4186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4
4185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84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8
4183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82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63
4181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