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74 추천 수 0 2022.06.04 05:05:45

1, 천사는 괴기한 모습으로 사람에게 보여졌나요?? 천사를 본 선지자들은 두려움에 덜덜 떨었던 묘사를 있었던 기억이 남아요.

 

 

 

2, 성경에서 천사를 묘사하는걸 보면 눈이 수십개이고 날개도 수십개인 괴생명체로 보입니다. 또한 어떤 묘사에서는 바퀴안에 여러개의 바퀴가 있고 바퀴에 수십개의 눈이 달렸는데요... 천사는 어떤모습에 가까웠을까요?

 

 

 

 

3, 천사는 따듯하고 포근한 그런 느낌을 주는 존재가 아닌지요?


master

2022.06.04 05:44:01
*.115.238.222

1. 천사는 주로 일반 사람들의 모습으로 보여졌습니다. 처음부터 혹은 나중에라도 신적인 존재 내지 하나님이라고 깨달으면 두려움에 떨었는데 그 이유는 수시로 죄를 짓고 부정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죽는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이 기괴했기 때문이 아니며 그렇게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2. 그것은 천사라기보다는 에스겔이 하나님의 역사하는 모습을 환상을 통해 묵시적으로 계시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묵시로 당신의 뜻을 드러낼 때는 동물이나 물체나 무엇이든 그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다시 말하지만 주로 인간의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선지자의 환상에선 천사는 날개 달린  모습으로도 나타났습니다.

 

3. 당연히 그러합니다. 

PeaceTiger

2022.06.04 06:20:43
*.235.9.14

에스겔서와 요한계시록에 등장한 네 생물은 일반 천사와는 다른 특수한 계급의 영적 피조물, 특별하게 하나님을 보좌하는 케루빔입니다. 우리말 성경들에서는 그룹이라고 번역된 그 존재들로 하나님의 보좌와 임재를 상징하던 피조물들입니다. 언약궤 위에도, 성전 지성소에도, 휘장 위에도 그룹의 형상이 새겨졌고, 종종 시편에서도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여호와'라는 표현을 썼죠

  그 이외의 천사들은 사람들에게 메신저로 보내졌을때 반드시 젊은 남성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날개달렸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날개 달린 존재는 그룹이나 스랍들이고 나머지 천사들은 나타날 때 그냥 날개 없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영적 차원의 존재가 물질계에 투영된 모습이니 본체의 형태가 어떠한지는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의 제한된 인식을 벗어난, 삼차원 이상의 무언가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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