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라는 뜻 자체가 거듭남이랑 같이가는건가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남 = 이 순간부터 성령님이 나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심 = 거듭남  <--- 이랗게 봐도 되나요?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는데, 이게 오히려 진정한 믿음이 아닌게 더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요....

 

 

 

 

 

 

 

 

 

 

 

 

 

2, 하나님을 믿는 신도가 죽으면 (신학자 의견마다 다 다르지만) 중간계에 머르는곳 없이 바로 천국에 간다고 하면요....

 

하지만 이 상태는 신자의 물질적인 몸을 입은 상태가 아닌 영혼이 천국에 머무르는 상태가 맞나요??

 

그 뜻은 만약 예수님이 재림히여 이 땅 지구가 천국이 되고 죽었던 모든 신자들이 물리적인 새육신을 입고 이곳에 지구에서 살아간다건...

 

천국이 2개라는건가요? 

 

첫번째 천국은 죽어서 영혼이 머무르는 천국 그리고

 

두번째 천국은 예수님이 다시 이 땅 지구에 재림하여 새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이곳...

 

 

 

 

 

 

 

 

 

 

3,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쓸어버릴려고 이미 '결정'하였는데, 아브라함의 간청에 의인 10명만 있다면 쓸어버리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 이후 모세가 시내산에 있을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금송아지 숭배)에 하나님이 분노하여 이들을 쓸어버릴려고 이미 '결정'하였는데, 모세의 간청으로 하나님께서 분노를 누르시고 쓸어버리겠다는 계획을 '철회'하였습니다. 어떻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한번 결정한 계획을 철회하실수 있나요??

 

 


CROSS

2022.07.09 21:45:58
*.202.205.236

1.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 구원을 받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그 궁극적인 의미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지식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하나님만이 주셔야 갖게 되는 것 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 예수님에 대해 아는 지식 " 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 하지만 

" 예수님을 아는 지식 " 은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 입니다  

 

 

3.  이것은 신인동성동형론 이라는 단어를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master

2022.07.10 04:42:43
*.94.91.146

1. 인격적 만남은 성령으로 거듭남을 다르게 표현한 것입니다. CROSS님이 정답을 달아주셨네요. 

 

2. 천국을 단순히 그렇게 두 개로 나누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the Kindom of the God)의 가장 기본적인 뜻부터 이해하셔야 합니다.(이 게시판에서 이미 한 번 설명드렸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모든 영역(물질계와 영계를 망라)이라고 말입니다. 지금 이 땅의 신자들도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를 받고 있기에 그 분의 나라 안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생을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아들을 아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는데(요17:3) 예수님을 믿으면 이미 영생을 얻었다(천국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또 신자더러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의 그분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명했고(마6:33)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 안에 임했다고(눅17:21) 가르친 것입니다. 따라서 죽어서 영혼이 가는 곳도 또 예수님이 재림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이 되는 곳 둘 다 당연히 천국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성경의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실 때에 당신과 당신의 뜻에 대해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추어서(낮추어서) 인간의 언어로 계시해주었습니다. 쉽게 말해 마치 인간처럼 매사를 판단 결정 시행하는 모습으로 알려준 것입니다.(이것도 이 게시판에서 이미 언급했음) 그러니까 하나님은 성경에 질투하고 시기하고 분노 저주하고 때로는 사람들을 진멸하고 아주 잔인하게 벌주고 심지어 사탄과도 내기하는 모습으로 묘사 표현된 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성경이 저술 된 것을 신인동형론(anthropomorphism)적 표현이라고 부릅니다. (CROSS님이 이미 말씀해주셨듯이) 

 

그래서 출애굽 후 시내산 금송아지 배역사건에서 처음에 전부 심판할 것처럼 말씀하신 것은 당신의 진노가 극에 달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지도자인 모세더러 그런 중보기도를 하게끔 이끌은 것이며 그 기도를 받아서 심판을 취소한 것은 반대로 당신의 긍휼이 그 만큼 크고 무조건적이라는 점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죄는 당신께서 죽기까지 저주하고 죄인은 당신께서 죽기까지 사랑한다는 뜻을 예시한 것입니다.  모세 같은 선지자가 메시아로 오실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했는데(신18:18) 모세는 실제로 이 때 (예수님처럼) 자기는 죽이고 대신 동족을 살려달라고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성경의 첫째(사실상 유일한) 주제는  예수님과 그 십자가이며 또 그래서 성경은 반드시 그분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해석 이해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사건에서 하나님이 의인 열명이라도 있으면 심판을 면해주겠다고 하신 말씀은  계획을 철회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 소돔이 멸망했으므로 의인 열 명도 없었다는 뜻이고 하나님은 이미 그 사실을 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흔히들 이 사건에서 아브라함의 중보기도가 응답 받았다고 여기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선 제가 여러 번 다뤘습니다.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실패한 아브람의 중보기도(창18:22-33)

 

(창18:16-25)기도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바꾸어라.-기도시리즈(6)

 

(창18:23-26)주기도문의 구약성경버전-기도시리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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