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의 표면 밑 2000피트는 언제나 밤같이 어둡다. 그러나 다양한 생명들이 이 어둠속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하지만 생명을 유지하려는 전략들이 이 수 표면 깊은 아래에서는 상당히 다르다.
이 대양의 깊은 곳에서도 약탁자들은 먹이를 찾고 먹이들은 이 약탈자로 부터 도망하려고 애쓴다. 이 영원한 어둠과 부력을 제공하는 물은 이 생명의 리듬에 특이한 전략을 부여한다. 일부의 생물들은 어둠속에 숨는다. 다른 것들은 빛을 이용하여 먹이를 가까이 유인한다. 어떤 것들은 물속으로 현광물질을 쏘아서 자신들이 없는 장소에 자신들이 있다고 약탈자가 믿게 만들기도 한다.
아마도 가장 기발한 것은 해파리일 것이다. 잠재적 약탁자가 자신들에게 접근하면 이 해파리들은 종모양의 자신의 몸에서 전구를 꺼버린다. 다음에는 자신의 촉수에 불빛도 끄고서 신속하게 도망친다. 만약 약탈자가 속지않고 계속하여 추격하면 해파리는 두번째 계획으로 전환한다. 자신의 몸체를 푸른 색으로 밝히고 촉수는 흰색으로 밝힌다. 공격자가 근접하면 해파리는 몸체의 빛을 끄고서 도망하는데 이때 여전히 빛을 발하는 촉수를 뒤에 남긴다. 이 촉수들은 계속하여 꿈틀거리며 공격자의 주위를 흐트린다.
진화론에 따르면 해파리는 가장 원시적인 다세포 생물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똑똑한 생존 전략에서 우리는 해파리가 단순하지도 원시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볼 수가 있다. 이것들은 자신들이 진정한 창조주의 작품임을 증거한다.
Notes:
Discover, February, 1986. P.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