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간 푹 쉬었습니다.
이번에도 제 쪽에선 나름대로의 충분한(?) 핑계는 있었습니다만...
혹시라도 “하루를 열며”를 기다리는 방문자님들께선 실망하셨을 것이며
또 저의 어떠한 변명도 그 실망에 버금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아무 변명하지 않고 단지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도 방문자님들이 섬기시는
사역과 기업과 가정에 주께서 예비해 놓으신 은혜가 풍성히 넘치며
육신은 강건해지고 영혼은 한층 더 성숙하여져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무엇을 먹든 마시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과 인생이 되어서
날로 패역해 가는 이 세대의 마지막 등불이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금 여러 가지로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특별히 새해에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방문자님들께 다가가길 소원합니다.
가장 먼저 글의 깊이가 한층 더 성숙되어지고 내용에서도 다양해지며
또 이 홈피가 일종의 온라인상의 교회가 되어서
주일 예배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며,
세계 각지에 남겨진 하나님의 그루터기끼리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성령의 권능에 힘입어 주 안에서
고난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물론 홈피의 포맷도 새롭게 바꾸려고 현재 작업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평범한 하나의 기독교 사이트가 아니라
주님이 저에게 맡겨주신 저만의 사역을 더 온전히 실현하여서
정말로 다시 찾아 볼만한 가치와 의미가 있으며
방문자님들이 글을 읽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그 삶과 사역에 영향이 끼쳐져 실제로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사이트로
자리매김하여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와 함께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늦었지만 새해 인사에 대하겠습니다. 샬롬!
12/31/2007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귀한 사역이 됨과 동시에
나누는 형제님 자매님들에게 큰 은혜로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