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긴급 수리 중입니다.

조회 수 1484 추천 수 173 2007.04.16 21:19:02
"감정을 살려라"를 살려라.

어제(4/17) 아래의 긴급메시지를 띄웠습니다.

"보시다시피 홈피에 바이러스가 먹은 것 같아 긴급 수리중입니다.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글을 올리지 못할 뿐더라 방문객 여러분도 글 올리는 것을 당분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리가 완료되는 즉시 가입된 회원들에겐 이멜로 개별적으로 통보해드리겠습니다. 하루 속히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다행히 저희 Sys-Op이 곧 바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쳤습니다. 원인을 알아본 즉 "감정을 살려라"의 사이트에 별도 바이러스가 먹었거나 그 사이트에 최근 올린 공지사항의 글 중 어떤 부분이 데이타베이스와 원인모를 충돌이 생겨 그런 것 같다고 했습니다. 가장 손쉽고도 빨리 해결하는 방법은 그 사이트를 전부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것이라고 권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정상으로 빨리 복귀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서로 상의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 바람에 그 동안 올려 놓은 10개의 글이 사라졌지만 제 파일에서 시간 나는 대로 다시 하나씩 올리면 되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대신에 그 동안 클릭한 숫자나 댓글들이 다 지워져 버렸습니다. 방문 숫자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그 글을 읽고 방문자들이 보여주신 반응과 감상들이 함께 없어져 너무나 아쉽습니다. 따로 카피할 수도 없었던 것이 글 자체가 다 깨어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살리라는 사이트는 아직도 쓸 내용이 많이 남아 있는데 제가 빨리 글을 쓰지 못해 마음에 항상 부담이 되어 왔습니다. 마침 저더러 각성하여 분발하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우선 지워진 글부터 올리고 후속 글도 최선을 다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자 여러분도 다시 이 사이트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함께 살리기를 소원합니다.

잠시나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바로 고쳐주신 저희 Sys-Op님께 감사드립니다. 미국 컴퓨터 회사에 근무하면서 현재 대학원에서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분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바쁜 중에도 묵묵히 자원무료봉사를 해주셔서 항상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의 빚을 많이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무언의 박수로 격려해주시고 또 그분의 학업을 위해서, 박사공부까지 마치려 계획하고 있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4/18/2007


정순태

2007.04.17 13:44:45
*.75.152.118

빨리 회복되어 다행입니다!
특히 베일에 싸인 Sys-op님의 숨은 섬김이 감사합니다.
아무도 모르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게 헌신하신 덕분에
지금껏 이 홈에서 교제를 나눌 수 있었고
또 금번 바이러스 오염문제를 신속히 해결했음을 알았습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가능만 하다면 생생한 신앙고백도 조금은 맛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목사님의 아쉬움이 크시겠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피해로 끝난 것을 감사하면서 다시 시작하신다니,
힘 내십시오.
다시 올라오는 내용은 다시 읽겠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82 장수의 최고 비결. master 2022-12-31 132
181 학교는 장례 절차부터 가르쳐라. file master 2023-10-11 135
180 최고로 좋은 Father’s Day 선물 master 2016-06-21 162
179 죽은 자와의 인터뷰 - 새로운 전도방식 master 2022-09-30 173
178 지진과 토네이도 어느 쪽이 더 무서운가? master 2016-04-03 204
177 매일 홀인원(Hole-in-one)을 하는 목사 master 2016-03-07 219
176 너무나 고귀하고 하나뿐인 이름 예수 master 2017-03-16 220
175 한국이 선교강국이 된 까닭 master 2018-11-16 239
174 내 인생의 연관검색어 셋은? master 2019-09-19 262
173 커피 한 잔에 백만 원? master 2017-10-24 264
172 선거 기권을 깊이 회개하며... master 2016-11-12 270
171 너무 바쁜 한국, 너무 느린 미국 file [1] master 2023-04-23 285
170 청천벼락을 네 번이나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master 2015-11-18 290
169 늙으면 더더욱 오지랖이 되어라. master 2018-02-08 335
168 수단에 노예가 된 목사 file master 2017-07-15 339
167 지백(紙白)에서 지백(知百)으로 [2] 운영자 2014-08-05 340
166 카카오톡이여 영원하라! master 2015-12-10 368
165 역마살(?)이 낀 목사 [7] master 2019-02-18 372
164 완전히 실패한 2주간의 멍 때리는 휴가 file [3] master 2018-01-05 373
163 천사랑 함께 살고 있는가? [1] 운영자 2014-11-20 39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