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의 두 요소

조회 수 131 추천 수 0 2017.02.10 02:48:01

성화의 두 요소

 

-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하신다. 마치 부재하신 것 같은 일에도 큰 권능과 은혜로 함께 하신다. 당신의 역사가 계속 지연되는 것 같아도 가장 빠르다. 믿음이란 그분이 부재하고 지체하는 것 같은 일에서 시공간을 단축해 그분께 가까이 가는 능력이다. (2/10/2017)

 

- 주님께 고난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할 때만 경건의 헌신을 서약하는 신자가 있다. 혹시라도 응답을 재촉하고 만약 안 구해주면 신자답게 살지 않더라도 내 잘못은 아니라는 면책핑계로 내건 것은 아닐까? 기도에 필요한 헌신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하나면 충분하다. (2/9/2017)

 

- 불신자인생이 허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기계획을 자기능력으로 실현해 자기나라를 세우려 해도 자기 불완전함에 제한받기 때문이다. 신자인생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기계획이 불완전해도 하나님이 반드시 선으로 바꿔주는 그분나라 백성으로 살기 때문이다. (2/8/2017) 

 

- 말세의 확실한 징조가 도덕적 타락이나 빈번한 자연재앙이 아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이해타산에 좌우되어 사람사이에 사랑이 실종되고 완전히 삭막해지는 것이다. 참 사랑이신 하나님을 등지는 바람에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안전과 형통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2/7/2017)

 

- 소명을 달성하려 굳이 땅 끝까지 갈 필요 없다. 현재 서있는 곳이 주님이 지정한 일터이다. 주님은 신자를 향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시고 모든 여건을 조성해가며 그 계획을 이미 수행하고 계신다. 신자는 주님이 하고 계신 일을 찾아서 적극 동참만 하면 된다. (2/6/2017)

 

- 예수십자가에서 자아가 산산조각 나야 주님과 만나고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을 알아나가야 사귐이 생긴다. 사귐으로 알게 된 주님 뜻대로 순종해야 비로소 동행이 이뤄진다. 만남 없이 교제 없고, 교제 없이 앎이 없고, 앎이 없이 순종 없고, 순종 없이 동행 없다. (2/3/3017)

 

- 하나님이 신자에게 바라는 일은 둘뿐이다.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면 이웃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행동으로 실현되기 전까지는 사랑이 아니다. 지금 그러지 않거나 그럴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 (2/2/2017)

 

- 믿음은 예수십자가에서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생성된다. 믿은 후도 자기 힘으로 거룩해질 수 없다. 오직 성령의 인도에 힘입어야 하는데 크게 두 가지 “죽기까지 타락한 세상에 휩쓸리지 말라”와 “죽기까지 오직 주님의 긍휼만 붙들라.”는 의미다. (2/1/2017)

 

- 교회 내의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는 기준이 외적 경건과 행위가 아니다. 예수님이 존경하는 스승인지 자신의 온전한 주인인지 차이다. 신자로서 자기 정체성과 삶을 그분의 의로운 가르침에 두느냐 아니면 그분의 십자가 죽음에 두느냐의 차이이기도 하다. (1/31/2017)

 

- 전도가 교세를 확장하는 종교적 과업이 아니다. 하나님을 등져 흑암과 죽음에 빠진 자를 빛과 생명으로 초대하는 일이다. 전적절망에서 전적소망으로 인생이 바뀐 자가 자기체험을 진솔하게 나눔으로써 상대로 예수님과 그 십자가에 관심 갖게 만드는 일이다. (1/3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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