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말씀

조회 수 1367 추천 수 133 2005.06.06 23:01:17
자유게시판이 제 이름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았는지 박진호 목사께서 아예 제 독방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혼자 싫컷 놀라고 멍석을 깔아주신 거지요. 배려가 고마워서라도 열심히 잘 놀아보리라 작정했는데, 그러자 마자 여러가지로 바빠져 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재치 넘치는 박 목사께서 제 이름의 소리를 빌려 “有想 코너”라고 방이름까지 지어 주셨습니다. 생각이 있는 모퉁이란 뜻인데 이곳에 주님께 받은, 그리고 주님과 이웃을 향한 좋은 생각들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제 이름은 한자로 庾相으로 씁니다.)

저는 사실 글 재주가  그리 변변치 못합니다. 하지만 평소엔 건망증 탓인지 그 사실을 잊고는 글 재주가 괜찮다고 착각하며 삽니다. 그러다가 좋은 글을 만나면 그제서야 착각에서 깨어나 부끄러워 하고 우울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제 심한 건망증 탓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받은 재능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주님과 이웃을 위해 그 재능을 사용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하고자 함에서 입니다. 아무쪼록 주님께서 제게 좋은 생각을 많이 주셔서 부족한 재주나마 이곳에 펼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 사랑의 힘 [1] 김유상 2008-03-26 1585
32 하나님 자식 맞습니다, 맞고요 김유상 2006-04-19 1589
31 예수 믿고 형편이 더 나빠진 까닭은 [2] 김유상 2008-04-08 1602
30 아내는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4] 김유상 2008-03-29 1603
29 하나님과 흥정하는 신앙 김유상 2005-05-18 1607
28 갑상선암 [8] 김유상 2006-03-29 1620
27 첫 사랑을 회고함 [5] 김유상 2008-04-12 1679
26 오늘 나는 못내 부끄럽다 [2] 김유상 2008-04-17 1696
25 갑상선 제거수술 [4] 김유상 2006-04-02 1712
24 나를 살려 두시는 까닭 김유상 2005-06-07 1715
23 수술 경과 보고 [4] 김유상 2006-04-14 1742
22 나무와 열매 김유상 2005-05-18 1754
21 귀대 신고 드립니다. [7] 김유상 2007-11-09 1801
20 유학생 유창우의 선행 김유상 2005-12-09 1819
19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김유상 2005-05-18 1838
18 하나님의 편애 김유상 2006-03-22 1848
17 성령충만을 주시옵소서 1 [1] 김유상 2008-04-19 1909
16 교회를 옮겨야 하나? [3] 김유상 2008-11-12 1957
15 여러분을 뵙습니다 [7] 김유상 2007-01-28 1995
14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김유상 2008-03-24 20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