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10-12)
자주 이 말씀을 잊고 삽니다. 그래서 정작 미워해야 하고 경계해야 하고 싸워야 할 마귀에 대해선 까맣게 잊고, 눈 앞에 보이는 사람에게 화를 내고 욕을 하고 미워하고 의심하고 그럽니다. 그 사람은 아마도 자기도 모르게 마귀에게 조종당해 그런 짓한 것일 터인데. 결국 나도 간접적으로 조종당한 것이겠고.
우리의 주적은 마귀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