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능력은 하는 일마다 다 잘 되거나 어려운 일을 기적적으로 모면하거나 혹은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무사히 잘 넘기는 것이 아니다.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어지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곤궁과 핍박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심을 믿고 장차 주어질 영광에의 소망과 기쁨으로, 오늘의 힘든 삶을 힘겨운 대로 불평과 원망없이 속임수없이 기쁨과 감사로 살아내는 것이, 자신의 고통 중에도 남의 고통을 아파하고 자신의 슬픔 중에도 남의 슬픔에 울어 주고, 자신의 어려움에도 남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것이, 신자의 참 능력이다. 즉, 신자의 능력은,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발휘되지 않고, 그가 믿는 바를 굳게 붙들고 그 믿음대로 사는 것으로 발휘된다.
2015. 02. 23
"승리하십시요!"하고 건네는 덕담을 무슨 의미일까? 잘 모르고 오해했었습니다.
세상에서 긍정의 힘을 발휘하여, 세상을 이기고, 신앙을 지키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신자의 능력 승리는 진정 무엇인지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