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믿음의 척도

조회 수 190 추천 수 2 2015.03.02 22:19:04
내 믿음의 크기를 이적을 행하고 방언을 말하는 성력의 은사로도 말고, 신앙적 열심과 교회에 대한 헌신으로도 말고, 심지어 내가 얼마나 말씀에 충실하게 사는가로도 말고, 오직, 오직 내 주 예수를 얼마만큼 신뢰하고 있는가로만 잴 일이다. 함께 계신 주님께서는 단잠을 주무시고 계신데도, 풍랑이 인다고 혼비백산하는 것은, 내 믿음이 아직 겨자씨만 못하다는 증거이다. 설령 내가 방언을 말하고 이적을 행하고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고 새벽마다 기도를 하고 교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남들에게 칭송받는 삶을 산다 하더라도, 내 삶에 풍랑이 일 때, 혼비백산하여 주님을 원망하고 꾸짖는다면, 아, 나는 믿음이 없는 자이다.

2015.02.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3 Just Do It [1] 김유상 2013-04-17 334
152 거짓 선지자 김유상 2013-04-15 335
151 꽃구경 [2] 김유상 2013-04-08 346
150 해변의 단상 file [2] 김유상 2013-05-29 350
149 유나의 거리 김유상 2014-08-22 353
148 신자의 능력 [1] 김유상 2015-03-25 378
147 축구 선수들의 요란한 기도 행위를 변호함 김유상 2013-05-02 383
146 기다림 file [6] 김유상 2013-05-29 386
145 작위죄와 부작위죄 김유상 2016-10-07 409
144 잘 회복 중입니다 [4] 김유상 2015-11-19 414
143 영광의 고난 김유상 2015-03-06 420
142 내가 하나님께 소중한 이유 김유상 2016-09-29 420
141 용서는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1] 김유상 2015-03-19 422
140 기도 응답은커녕 예상치 않은 봉변을 당하는 이유 [1] 김유상 2013-04-23 434
139 아내를 잘 가꾸고 있는가 [1] 김유상 2010-06-25 478
138 지상천국을 꿈꾸지 말라 [1] 김유상 2015-03-30 492
137 "충성!" [4] 김유상 2015-03-24 495
136 제자와 신자 [1] 김유상 2015-03-30 497
135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김유상 2011-04-02 507
134 아, 하나님! [3] 김유상 2010-06-23 52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