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믿음의 척도

조회 수 190 추천 수 2 2015.03.02 22:19:04
내 믿음의 크기를 이적을 행하고 방언을 말하는 성력의 은사로도 말고, 신앙적 열심과 교회에 대한 헌신으로도 말고, 심지어 내가 얼마나 말씀에 충실하게 사는가로도 말고, 오직, 오직 내 주 예수를 얼마만큼 신뢰하고 있는가로만 잴 일이다. 함께 계신 주님께서는 단잠을 주무시고 계신데도, 풍랑이 인다고 혼비백산하는 것은, 내 믿음이 아직 겨자씨만 못하다는 증거이다. 설령 내가 방언을 말하고 이적을 행하고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고 새벽마다 기도를 하고 교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남들에게 칭송받는 삶을 산다 하더라도, 내 삶에 풍랑이 일 때, 혼비백산하여 주님을 원망하고 꾸짖는다면, 아, 나는 믿음이 없는 자이다.

2015.02.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53 말아톤 김유상 2005-07-12 1533
152 잘났어 정말 김유상 2005-07-12 1207
151 함께 해 주시옵소서 김유상 2005-07-27 1108
150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김유상 2005-08-03 1432
149 난처한 중보기도 1 [1] 김유상 2005-08-05 1237
148 성경 통독 김유상 2005-08-24 1394
147 건망증 김유상 2005-08-25 1223
146 오늘과 내일 김유상 2005-08-25 1136
145 사랑의 빚 김유상 2005-08-25 1213
144 기독교변론 2: 예수 믿어라고 귀찮게 구는 이유 김유상 2005-08-27 1178
143 기독교 변론 3: 성경은 조작되었다? 김유상 2005-10-11 1318
142 영적 전쟁 김유상 2005-10-13 1147
141 기독교 변론 4: 자연재해와 하나님의 심판 김유상 2005-10-15 1332
140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김유상 2005-11-08 1417
139 말씀대로 살다 손해를 보면 김유상 2005-11-08 1142
138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김유상 2005-11-09 1224
137 지우는 게 아니라 죽이는 겁니다 [1] 김유상 2005-11-10 1171
136 도무지 납득이 안됩니다 김유상 2005-11-10 1283
135 하루 김유상 2005-11-18 1503
134 노바디에 대한 두려움 김유상 2005-11-22 113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