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해 강박적 염려에 사로잡히는 자를 위한 책
이 홈피의 게시판에 올려진 질문들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의와 상담을 훨씬 더 많이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쩍 더 늘었는데 기독청년들에게 드러나는 공통적인 특징들이 몇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정서적으로 너무 예민하여서 강박증적인 염려나 고민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무시해도 좋을만한 사소한 일들이나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날 가능성도 거의 없어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일들까지 두려워합니다. 성경에 관한 질문도 극단적이라고 할 정도로 상상의 폭을 넓혀나가서 상식적으로도 불합리하다고 쉽게 판단 될 수 있는 사안까지 의심을 합니다.
저와 십년 가량 그런 문제로 계속 개인적으로 상담해온 청년 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저희 홈피의 게시판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청년들이 많음을 알고는 책 세 권을 추천(상기의 카톡사진으로)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읽고서 그런 강박증적인 염려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실제로 이 책들을 통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했으니까 필요하시다면 참조하시라고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