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섯시면 종종 집 바로 앞에 있는 감리교회에 새벽기도를 드리러 갑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목사님이 안나오셔서 유아실에서 혼자 짧게 기도드리고 왔습니다.
어쩌면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합치하지 않으면 불신자들의 치성이나 다름없을지도 모릅니다.
유달리 한국에 새벽기도가 있는 까닭은 아마 정성 & 열심 & 종교성.. 기타등등이겠지요
그래도 다니엘처럼 하루 세번 기도드리지 못한다면 새벽기도는 하나님 만나기 참 좋은 기회인 것같습니다. 새벽잠이 달디 달아도 그것 포기할 수 있다면 것도 참 큰 축복이구요.
그래서 만약에 외국을 나가는 일(?)이 있다고 해도 새벽기도를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듭니다.
아마 제가 교역자가 되는 일(!)이 있으면 코쟁이 신자들도 새벽에 나오라고 할 가능성도 있겠지요.
* 아래 언급한 모 교회는 그냥 신경쓰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제가 심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골수 장로교인이다보니 장로교회의 탈을 뒤집어쓴 알미니안+오순절파 교회에
잠시 이해를 못했을 뿐입니다. 솔직히 구원이 취소되건 말건 누가 천국을 보고오건말건
신경을 크게 쓸 문제는 아닌데요~ 구원문제에 관해서는 인간이 과연 왈가왈부할만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책에 이름을 썼다 지웠다하는 불경한 행동 같아서요
하여튼간에 사람은 죽어봐야 아는 것같습니다.
누구는 율법주의자라 저를 뭐라 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원칙적으로 성경적이지 않으면
그건 아니다라고 보니까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