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유광수 목사의 다락방 전도운동에 대해 전혀 무지합니다. 미국으로 1991년 이민 온 후에 제 주위에 그 운동에 가입했던 사람을 아직 만나본 적이 없고 또 그 이전 한국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그 운동이 미약해 아직 교계의 주목을 끌지 못했었습니다. 이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그 운동을 새롭게 전부 공부를 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이단 문제 전문가들이 이미 많은 연구를 했었고 또 중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제가 구태여 짧은 시간에 알아보아야 결과는 그보다 훨씬 못할 것입니다. 사실 저도 오래 전에 크리스찬 신문에서 관련 기사를 몇 장 스크랩 해 놓은 것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까 했더니 어디다 두었는지 없어졌습니다.
조인구님께서 처음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대단히 죄송하지만 인터넷에서 아주 짧으면서도 핵심적인 부분만 정리 해 놓은 것이 있어서 아래에 옮겨 실음으로써 답변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모르는 것은 저로선 모른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아래의 분석이 정확하다면 당연히 이단이 맞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 운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나 관련 자료를 갖고 계신 분이 있으면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출처: 다음 숭사리 개혁포럼 카페/ 글쓴 이 김재선
[유광수 다락방의 이단설]
교계에서 이미 이단으로 정죄된 다락방전도협회는 이단적 성경관(이중계시),
신론에서는 사위일체론(나와 혼합된 삼위하나님), 범신론 적 성령론, 인죄론의 문제점, 기독론의 사단배상설, 구원론에서의 예수 제영접설· 반구원설, 천사론에서의 사람에 의한 천사동원권· 사단결박권을 주장하는 이단이며, 거기에다가 기성교회를 부인하는 이단이요, 회개를 등한시 하는 기본적인 구원관에서의 문제점과 아울러 한을 가지고 사는 한의 목회를 하는 등 모든 면에 있어서 기성교회와 성경에서 아탈된 다른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멸망받을 이단이다.
이에 그 다락방을 주도하는 교주 유광수씨의 신학사상과 함께 그의 이력을 간략하여 그를 모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쓴다.
유광수씨의 이력
그의 학력을 보면 고신대 신학대학원을 1984년에 수료하고 총신대학교 신대원 3학년에 편입하여 1985년에 동대학원을 졸업하여 합동측 부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자이다.
그러나 다락방의 이단 성과 그의 도덕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서 목사면직판결을 받아 합동측 부산노회에서 추방되었다.
그후 유씨는 교단을 고신 측으로 옮겨 가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다.
-유씨는 부산 동성교회 부목사로 있던 중 부산 동삼교회 박영규장로가 찾아와서 박장로를 포함한 37인이 교회를 나와서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니 담임으로 수고해달라는 청빙을 하므로 이에 수락하여 현 동삼제일교회가 있게되었으며, 다락방운동이 여기에서부터 발원된 것이다.
다락방전도훈련의 태동
공식적으로는 96년 7월2일 경남 함안지역에 다락방교회가 설립이 되면서 전국 각지역에 지교회들이 설립이되기 시작하였으며, 해외에도 싱가폴에 김길기독교회가 설립이되면서 미국, 중국 등지에 많은 성교사들이 파송되어 교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이다.
유광수씨의 신학사상의 골격
유씨의 신학사상은 김기동귀신론과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의 신학, 그리고 구원파 권신찬씨의 사상, 조용기씨의 성령론과 아울러 현세축복사상을 혼합한 것을 골격으로 된 혼합주의 신학사상이다.
유광수씨의 이단 설
1, 유광수씨가 받은 윗트니스 리의 사상-(박진규목사 저 “다락방 유광수 왜 이단이라 하는가 참조)을 통합교단의 연구결과
-신인합일주의(인간도 하나님과 동일하게된다는 교리로 소위 사위일체론)를 가르치는데 이교리의 핵심은 성육신이라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람과의 연합이라고 하는 이단설인데, 이런 원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대량으로 생산하신다 라고 하는 것을 전도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인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위트니스 리는 말하기를 예수님의 부활체도 여전히 사람이라고 하며 그리스도는 사람의로서 그 분의 인성에 부활의 생명의 성분을 더하신 것이라는 이론으로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 설이다.
-영·혼·육 삼분설을 주장하면서 인간의 타락은 육적인 것으로만 이해를 하여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소위 유광수씨의 반구원설(어떤 사람들은 영만 구원 받는다는 설)이 나온 것이다.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며 기성교회의 목사와 예배 등 대부분의 제도를 부정한다.
-이외에도 예수 재영접설 등이 있다.
2, 유씨의 귀신론 사상
-성령이 육체에 임한다는 사상, 이중 창조설, 요1서 3장 8절을 인용하여 성경 전체는 마귀를 진멸하는 것을 말한다는 사상, 기성교회 부인, 천사동원권, 사탄결박권, 사탄 보상설, 반구원론, 죽은 사람의 영에 대한 그의 입장, 경험주의적 귀신론, 미혹의 영에 대한 견해, 자율신경을을 통해서 귀신이 임하는 등, 그의 주장은 필연적으로 김기동 귀신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는 명백한 것이다.
3, 유씨의 구원파 사상
-믿음과 영접은 같은 의미라 하나 믿는다고 해서 반드시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아니고 영접한 것은 반드시 믿는다는 것이므로 그러므로 영접만이 믿음이다 라는 지방교회의 사상을 그대로 받아드려 자신들은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므로 더 이상 회개가 필요없다고 주장을 한다.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면서 기성교회의 모든 제도를 부인한다.
-기성교회 목사나 성도들을 ‘종교인’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만나면 무한한 축복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 한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정통교회들은 이것을 누리지 못한다고 말하므로 구원파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교리인 것이다.
4, 기성교회(정통교회)들을 부인하는 이단이다.
-한국교회 98%가 마귀에게 사로잡혔다는 주장을 한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80%는 구권을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신학자, 교역자, 장로는 귀신을 잘 모른다고 한다.
-다락방 교회만 살아있다고 한다.
-영의 세계를 똑바로 모르는 교역자는 무당보다 못하다고 한다.
♣이 사람이 주장하는 기성교회들을 부인하는 요소들을 보면 그 핵심이 ‘귀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그의 귀신론은 그 핵심이 김기동 귀신론 사상과 한국의 무속인들이 주장하는 요소가 혼합된 사상으로 일고의 가치가 없는 것들임을 일아야 할 것이다.
5, 천사동원권을 주장한다.
유씨는 예수를 영접한 성도들에게는 여러 가지 특권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성도들은 천사를 동원하여 부릴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천사동원 권은 오직 하나님의 고유권한일 뿐이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천사가 사람의 말을 듣고 와서 무슨 일을 행한 적이 없다. 더구나 완전치 못한 인간의 말을 천사가 어찌 듣고 행하겠는가?
6, 사탄배상 설을 주장한다.
-사탄배상설은 귀신론 자들도 주장하는 것으로 유씨가 귀신론의 영향을 받은 것이 확실하므로 당연한 귀결인 것이다. 이 사탄배상설의 주요골자는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댓가를 사단에게 지불한 것이라는 용어인데, 그 말대로라면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바로 사단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이 된다는 것이니 신성모독 발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신 것은 사단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귀결이며, 하나님의 요구에 대한 순종인 것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된 것이다.
-만물이 다 주의 것이고, 다 주로 말미암았으니 주께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 아니겠는가?
7, 사단결박권을 주장한다.
이 이론도 당연히 김기동 귀신론과 조용기씨의 신학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아무의 말을 듣지도 않을 뿐더러, 원래 사단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다. 그리고 인간은 사단이 결박이 된 것인지, 아니면 사람의 몸 속에 들어 있는지도 확실히 구분할 방법도 없음을 고려하면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이다. 사단과 귀신들은 세상 끝 날까지 존재하며 이들 또한 하나님의 영적 질서에 복종을 하며,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 원칙에 따를 뿐이다.
(욥기1장~2장, 막5:1~13, 행19:13~16 참조)
8, 재영접 설을 주장한다.
이 이론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웟치만 리의 지방교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성경의 교훈에 반하는 이단 사상이다.
그리고 이들이 말하는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를 믿는다는 말하고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의 주장을 보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축복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유씨의 핵심훈련을 받은 자들에게도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가르친다
-예수님을 영접하라는 말은 요한일서 3장 8절 말씀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구원의 단계를 ①예수님을 아는 단계 ②믿는 단계 ③영접하는 단계 ④시인하는 단계로 구분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믿는다는 말이나 영접한다는 말은 같은 뜻이며, 성경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며,(요3:16절 등등) 결코 예수님을 재영접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히6:4~7절 참조)
9, 신관(하나님)
-사위일체를 주장한다고 했다.
-예수님에 대한 그의 이론 가운데에는 성령을 받은면 그리스도가 된다, 그리고 인간의 뼈와 살 속에 오신 것을 성육신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는 앉은뱅이를 일으킨 사건 이후 공적인 그리스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설교 중에 “우리가 죽어서 성령이 됩니까?” 라는 말이 있음을 볼 때에 이는 큰 문제가 있다.
♣위의 내용 중에 단 하나를 주장한다고 해도 그 한가지 때문에 이단이 된다. 그러나 한가지 내용이 틀리더라도 그 한가지로 인하여 모든 성경해석이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까지의 결과이다.
이는 마치 첫 단추를 어긋나게 끼게 되면 그 아래의 단추도 다 어긋나는 결과를 빚게 되기 때문이다.
10, 그들은 특징적으로 기성교회에 대한 많은 한을 가지고 살아 간다.
유씨가 대표적인 사례이며, 본인이 상담한 사람들도 이와 같은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러나 한을 가져서는 안 된다. (마5:38~48, 엡4:26절 참조)
이상과 같이 유광수 다락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성교회와 성경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복음으로서 구원을 받지 못한다.(갈1:6~10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