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의 은총론은 거의 성경적이라고 생각이되나
어거스틴의 원죄론은 확실히 비 성경적이라고 판단 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예컨대 죄를 짖지 않았던 하와는 뱀에게 유혹되어 죄를 졌으나
죄를 짖지 않은 아담은 하와의 말을 듣고 죄를 지은 것이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를 짖는 것인가 ?
마음을 지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걸음을 정하시고 기뻐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히 쓰시려고 지으셨다고 성경은 말한다 .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할 것을 하나님이 모르셨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일테고....
하지만 어거스틴의 원죄론을 다음과 같이 이해합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약 3세기까지 예수님의 정체성에관한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니케아 종교회의(주후 325년)를 이후로 예수님의 정체성이 확립됩니다(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이고 완전한 하나님이다-이것은예수님께서 우리의 완전한 구원자가 되시기에 필수적인 교리입니다.)
주후 4세기부터는 인간이 누구인가 하는 문제에 많은 논란이 시작됩니다.
성어거스틴은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타락했다. 아담의 원죄는 모든 인류에 정죄함을 불러왔다. 또한 자유의지의 행사함에 있어서도 인간은 악을 향하여 기울어져있다.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는 있지만(사실 이것은 또 다른 어려운 논쟁거리입니다-과연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는가?-왜냐하면 우리의 의사결정은 우리의 주어진 환경과 형성된 인격등 외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며 우리는 언제나 이러한 결정된 조건하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의지적 결정은 하기때문입니다) 자신이 본질적으로 죄인이기때문에 인간의 자유의지는 자신의 죄성에의해 지배받게되며 언제나 악을 향하여 기운다"
이러한 어거스틴의 가르침은 종교개혁가들(루터,캘빈등)에의해 계승되었고 많은 성경적 지지를 받습니다.
특별히 TULIP으로 요약되는 캘빈주의의 첫번째 교리인 Total depravity는 어거스틴의 원죄론에 바탕을 둡니다. 성경적 지지는 다음의 성경구절들이 어거스틴의 원죄론을 지지합니다; 창세기2:17, 히브리서9:27, 예레미야17:9, 요한복음3:3, 에베소서2:1-3, 로마서3:23, 로마서5장등등 입니다. 특별히 로마서 5장은 가장 눈에띠는 부분입니다.
성경적 인간의 정의는 우리 교회를 분열시켜왔던 뜨거운 논쟁거리 중의 하나가 되어왔습니다. 각각의 서로다른 주장들의 논거를 분석하고 성경적 조화를 발견하는 문제는 정말로 힘든 작업입니다. 이 모든 구체적인 것들을 여기에서 전부 거론하는 것은 몇 달이 걸리는 분량의 작업이 될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에게 아주 도움이 되었던 웹싸이트가 있었습니다. www.bible.org에 TTP program이 그것입니다. 참고로 하세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