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회칠한 무덤?

조회 수 65 추천 수 0 2023.09.27 15:10:34

마태복음 23장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ㅡ> 회칠한 무덤(겉)과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속)을 대조하였는데

 

회칠한 무덤은 길 옆에 있던 가난한 사람들의 무덤을 행인들이 쉽게 식별하기 위해 회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회칠한 무덤을 

겉으로는 화려하게 포장해서 

썩고 냄새나는 속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이해를 하였는데 

오늘은 회칠한 무덤이

화려함과는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날마다순종

2023.09.27 17:36:02
*.14.99.253

무덤에 회칠하는 주된 이유는 썩고 냄새나는 속을 감추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질문에 말씀하신데로 눈에 잘 띄어 행인들로 하여금 무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시체 또는 무덤을 만진 사람은 7일간 부정하게 되기 때문)

 

회칠한 무덤은 낮에 빛을 받으면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나 속은 더럽다는 비유 그대로 본문의 회칠한 무덤은 처음 이해하신데로 바리새인들의 화려한 겉치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와 관련해

'회칠한 무덤'이 이처럼 바리새인들의 화려한 겉치장을 강조한 비유라면 '평토장한 무덤' 역시도 봉분이 없어 행인들이 무덤인줄 모르고 접촉하게 되어 부정하게 되는데, 그 속은 시체와 같이 부패하여 더러움으로 가득찬 바리새인들이 겉으로 경건하고 의로운체 속여 사람들을 부정하게 만드는 악한 존재라는 비유로 이는 그 부패한 무덤속을 감추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master

2023.09.28 03:30:08
*.115.238.98

날마다순종님... 날마다 감사합니다. ㅠㅠ

????방주✝타고????

2023.10.05 04:34:30
*.139.132.135

겉은 깨끗한 듯하나 속은 무덤같이 죽음뿐....(외식하는 자, 생명없는 자, 거듭나지 못한 자 비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0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1
614 [서평] “나쁜 목사님?”을 읽고(여성훈 목사 / 넥서스) [2] 정순태 2008-08-23 1134
613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1] 주님과함께 2008-08-21 958
612 질문} 오늘날에도 선지자적인 기능을 어느 특정인이 [1] 주님과함께 2008-08-20 899
611 목표에 집중할 때입니다 ! [2] 주님과함께 2008-08-19 939
610 {말라기}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1] 주님과함께 2008-08-14 1380
609 본교회이외의 곳에 헌금도 담임목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1] praise 2008-08-14 916
608 전심으로 돌이켜 회개하옵니다 [1] 주님과함께 2008-08-11 976
607 인격적 관계, 인격적 만남?... [1] 궁금 2008-08-08 1160
606 아멘칼럼]김삼목사님의-새해와 십일조- 를 읽고서... [3] 주님과함께 2008-08-06 1178
60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주님과함께 2008-08-04 2274
604 내 안에 거하라 주님과함께 2008-08-02 1130
603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부흥(?)의 현장을 보고서... 주님과함께 2008-07-30 1031
602 영적 전투 file [1] 野聲 2008-07-27 1194
601 자라지 못하는 생명 file [1] 野聲 2008-07-27 1004
600 잠시 광고글 올립니다 ^^ 주님과함께 2008-07-23 946
599 버려두지 아니하고 주님과함께 2008-07-23 1006
598 웬 은혠지요. file 野聲 2008-07-19 1169
597 나는 천주교를 우상종교라고 확신한다. file [2] 野聲 2008-07-18 1395
596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1] 주님과함께 2008-07-16 1074
595 마음과 생각 [1] 주님과함께 2008-07-04 93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