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위하여 / 2. 원의숙님을 위하여 / 3. 목사님을 위하여 (목사님 기도는 못했습니다.)
이 새벽까지 얻은 결과는
1. 나를 위하여
저는 예수님을 묵상하다보면 하루 종일 푹 빠져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저녁부터 금요일까지 회사의 일을 못 할 정도로 푹 빠져있는
그런저를 도와 주십사 기도했고 그 응답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마 22:21)"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서 앞으로 그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변화산에서 내려오기 싫어하는 베드로와 같이 처신하는 그런 모습은 속히 버리고
근무 시간에 주님의 도움은 의지하되 온전히 업무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2. 원의숙님을 위하여
기도를 하면서 계속해서 원인모를 그 이유는 무엇일까?를 지속적으로 여쭈어 보았지요.
방언으로 기도를 지속적으로 했는데 문득 "내 창자가 들끓으니(렘 31:20)"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 상황과 생각난 말씀이 어떻게 연결이 되나 도무지 알수는 없었으나
이 새벽까지 제가 개인적으로 얻은/생각나는 것은
이분이 혹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고통)을 동일하게 느끼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던것은 아닐까? 라는것 이었습니다.
7년여를 진통속에서 고생하시는것을 이 한마디에 정리를 한다는것에 부담과
정말 조심스럽게 글을 쓰면서 힘내시라는 말씀과 기도의 동역자가
한명 더 있음을 알리고자 댓글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