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줍잖은 글을 보시기전에 아래 하람맘님의 “시간이 아깝습니다.”를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을 여러 개로 쪼개다 보니 오늘 올리신 글이 방문자들께서 읽는데 방해가 될 것 같네요…하람맘님께는 죄송합니다.)
[들어가는 말]
이선우 집사님과 김순희 자매님께서 간증에 대해서 언뜻 이야기 하셨을 때 저의 변화에 대해서는 한번 게시판에 올린적이 있고 해서... 더 올릴만한게 뭐 있을까 생각을 잠시 하였으나 그다지 간증할 만한 사항은 없어서 지나갔지요... 그런데 제가 정순태 형제님께 댓글을 통해서 글(주제:큰자와 작은자)을 부탁을 드린적이 있는데 그 글은 기대를 하면서도 제가 요청(요청맞지요?^^) 받은것에 대해서 무시를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닐듯한 마음에 부담이 살짝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해보니 돌이켜 볼 때 제가 여기 홈피에 드러내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선우 집사님 말씀대로 질서가 딱 잡히고 근엄하고 엄숙한 홈피에 또 그 운영자이신 목사님과 성경 말씀을 기반한 글로 한가닥 하시는 그 무리들(^^) 앞에 객관성도 떨어지고 정통에서 벗어날수도 있는 어떠한 간증은 차마 글로 써지지는 않았습니다. 또 새삼 부끄럼도 있구요…
3년전 언젠가 목사님께는 한번 메일을 드린적이 있었는데... 답변도 안주시고 해서... 목사님이 좋아하시는 분야가 아니구나 생각을 하며 그냥 혼자서 지나가곤 했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간략하게 적은 그 메일의 내용을 목사님께서 이해 하시지 못할 내용이지 않았을까 생각되며 기억이 흐릿하지만 그때가 아마도 연말 연시에 목사님께서 먼저 안부를 하신 또는 홈피의 장애로 기도를 부탁하는 답변 메일 인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그것에 대한 회신(답변) 정도로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제가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첫째, 선우 집사님께서 간증 웨이브를 통해서 여기 홈피를 성령의 양탄자로 깔아주신 덕분인 것 같고...
둘째, 간증의 내용이 목사님을 서울에서 뵙고 간략하게 말씀을 드린 내용으로써 목사님은 이미 알고 계시는 내용이고 목사님은 저의 영적 스승이시자 아버지 같은 분이시고 또 그 무리들은 나의 형제요 자매님들 이실 터인데 한번쯤 그 분들께 평가(?)를 거쳐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막상 간증을 정리를 하면서도 글의 유려함 이라던지 깊고 깊은 신앙의 절절한 글은 도무지 안되어 그 수준에 대해서 자책과 한탄이 많이 되지만 그래도 선우 집사님 따라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2. 너는 앞으로 이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3. 내가 너를 버린게 아니라 너가 나를 떠났다
4. 예언자적 중보기도의 첫걸음
5. 지금의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라
드뎌 나오셨군요.
이 선우님의 성령의 양탄자의 덕분도 있었군요.
기대하며 은혜 받겠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