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적인 혼란으로 성령이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3.12.30 20:27:46

성령이 기가 눌린다? 식의 표현으로 미약하게 될수도 있나요 

 

요즘 신앙적 혼란 마음의 근심이 많다 보니

 

예전에 주님을 만날때의 성경구절을 봐도 눈물이 왈칵 나오고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거 같은

 

신앙적 열정의 성령의 감동이 덜한거 같습니다..

 

 


성경탐닉자

2023.12.30 23:18:01
*.23.152.191

성령의 감동이 덜한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는 본인의 마음과 의지가 약해져있는 상황입니다

 

성령님이 기에 눌린다는 식의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사실 '기'라는 표현부터가 동양의 음양오행, 그리고 우주의 원리 등으로 과거부터 표현하던 방식인데요

 

기가 눌린다 라는 표현방식도 주술적 표현이기 때문에 옳지 않을 뿐더러

 

애초에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어떤 다른 존재가 누른다는 것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는 지/정/의가 있고,그러한 약한 의지 등은 본인의 의지가 약해진 부분입니다.

 

감정이 여터진 부분일수도 있고요

master

2023.12.31 15:27:32
*.115.238.98

성령을 포함해 삼위 하나님은 지정의를 갖추신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성탐자님 말씀대로 성령이 우주에 떠다니는 단순한 물리적 힘이나 성향이 절대 아닙니다. 바꿔 말해 성령님은 성도 한사람 한사람과 인격적으로 친밀하게 교제하십니다. 또 신자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기에 절대로 강제적으로 역사하지도 않습니다. 신자 쪽에서 영적, 정신적, 현실적으로 눌릴 때에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에 장애가 생김으로써, 그분의 은총과 권능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는데도 신자가 그분의 은혜를 인식하고 감동하는 정도는 아무래도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신자가 계속 억눌려져 있고 혹시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있으면 내주하신 성령님이 대신 기도도 해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5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6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3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0
896 (질문)궁금합니다. soo 2009-10-13 797
895 저 하늘에(천국에는) 과연 눈물과 슬픔이 없을까? 배승형 2012-12-29 801
894 특이한 교육 김문수 2007-07-25 802
893 김문수 2007-07-19 803
892 "수험생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질문 드립니다. 김광찬 2009-10-18 803
891 성화이야기1 [3] 배승형 2013-02-01 803
890 쉼을 위한 기도 사랑그리고편지 2009-02-28 806
889 질문요^^ 사사 입다 의 딸 관련 입니다. [1] 박현석 2010-09-12 806
888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유에 관한 질문 [2] 김도훈 2021-05-14 806
887 표정관리가 안 되는 파산지경의 어느 교인 [3] 운영자 2010-04-01 809
886 창세기 9장 노아의 저주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More than Enough 2011-06-07 809
885 저 장미꽃 위의 이슬 [7] minsangbok 2010-09-06 810
884 생명과 사망의 선택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2] esra 2012-09-09 810
883 인간사 김문수 2007-07-25 812
882 안녕하세요 저에게 가르침을 주세요 [6] 쌀로별 2010-08-19 815
881 안녕하세요. 목사님 [1] 이경미 2010-01-10 816
880 은은한 풀벌레의 소리(mskong님의 간증을 읽고) [5] 김순희 2010-07-28 816
879 십자가는 슬퍼하는것이 아닙니다! 사랑그리고편지 2009-03-29 818
878 경계해야 될 것들 박정명 2009-07-08 818
877 영화 써니를 보고 흘린 눈물 [4] 홍성림 2011-06-25 8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