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을 해소하고 ...

조회 수 790 추천 수 27 2010.07.12 12:11:37
안녕하세요
한국에 나온지 벌써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와서 계속해서 투덜투덜 교제가 필요하다느니
말씀이 갈급하다느니, 교회에서 이방인 같다느니하며
허송 세월을 보냈습니다...

갑자기 나오신 목사님의 방문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스게 소리로는
우리가 목사님 가족을 유타며 캘리포니아며
쫓아다닌것은 우리가 아직도 목사님 곁을 떠나 파송될 만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싶었는데
한국으로까지 찾아오신 목사님 부부와의 일주일 간의 시간동안
우리가 다른길로 가고 있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보내셨다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쯤 목사님께로부터 벗어 날 수 있을지 ㅋㅋ

잘도착하셨다는 목사님의 메일을 받고
목사님을 검색하다 이곳까지 흘러흘러 왔습니다

적응한다느니 아이들 키우느라 바쁘다니니 하면서
잊고 있었네요...

많은 좋은글 보고 갈증을 해소하고 갑니다
특히 원집사님 글을 읽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갑니다
최소한 글을 올릴만큼 좋으신 거겠죠 ~
이젠 투덜 되기 보다는 열심을 다해 찾아야 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운영자

2010.07.12 13:57:13
*.108.161.181

하람이 어머님!!!
이 홈피를 통해 앞으로는 더욱 자주 뵈울 수 있겠지요?
구태여 저희가 한국까지 따라 안 가도 되지 않습니까? ^^

mskong

2010.07.12 14:07:01
*.226.142.23

지금 목사님과 같은 시간대에 제가 여기 홈피에 있습니다. 영광이지요...목사님이 눈에 선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강진영

2010.07.12 15:00:32
*.138.195.241

반갑습니다. 하람맘님.

목사님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알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목사님의 비밀(?)을 많이 폭로(?)해 주세요~^^

joannekim

2010.07.13 07:58:47
*.163.11.23

네 ~ 목사님께서 오지 않으셔도 이렇게 될것을 이렇게 되기위해 한국까지 오시게 하고 죄쏭합니다 ~ 강진영님 반갑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만 목사님께 퇴출 당할까 많이 조심하려구요 ㅋㅋ 분명한건 알수록 잼나고 매력적이라는 사실 ~

김순희

2010.07.13 11:54:20
*.160.176.34

환영합니다. 하람어머님.

알수로 잼나고 매력적인 부분~~
기대합니다.^^

가끔 퇴출 당할 것도 각오하시고 그 부분도 살~~짝.ㅋㅋㅋㅋ

원의숙

2010.07.13 22:21:40
*.235.221.149

언변이 탁월한 joanne 집사님이신데 글재주도 뛰어납니다.
헤아려보니 뛰어나신 것들이 참 많습니다.
키도 크고 상당한 미모에 음식 솜씨(특히 요리)가 아주 기막힙니다.

자랑하고 싶은 것 중의 또 다른 하나는 '오래 참음'의 성품입니다.
아브라함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히6:15)고 하였는데
joanne 집사님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하나님의 귀한 사람(하람)이 되시리라
믿고 기도 드립니다.

김유상

2010.07.13 23:18:09
*.170.40.25

분명히 예림 엄마 같은데 목사심이 하람 엄마라셔서 내가 잘못 알았나 보다 했었습니다. 아마도 막내 이름을 하람이라 지었나 보죠? 제 글 댓글에 예림 엄마라 밝혀 주셔서 같은 분임이 확인되었습니다. 가끔씩 그곳에서 사는 얘기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joannekim

2010.07.15 02:02:08
*.163.11.200

하하 ~ 이런 ~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렇게 환영해 주시니 ~ 원의숙 집사님을 롤모델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 모두 기대하시니까 살짝 한가지를 폭로 ? 한다면 ~ 목사님께서 저희집에 계실때 일입니다. 한국에 오셨으니 어디가 가고 싶으신지 여쭈어 보니 한국에 계실때 살던 집에 가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목사님을 모시고 주원씨가 다녀왔는데 다음날 ... 부산 다녀오신 사모님께서도 살던 곳을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오고 ... 그 다음날 친구 만나고 돌아온 근희씨도 살던곳을 가보고 싶다고 하서 일주일중 3일을 그곳만 다녔다는 사실 ~ 이제 저희 그곳 길은 손바닦 안입니다 ㅋㅋ 그렇게 목사님 가족의 성품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짧은 에피소드 였습니다

이선우

2010.07.16 08:53:14
*.187.106.144

하나님의 사람 어머님^^,
하람을 위해 기도 중이고요.^^
그날 기억에 두분이 정말 미남 미녀였다는 생각이 아직도 생생..ㅋㅋ
지난번 식당 뒷뜰에서 많이 찍었던 사진들 혹시 받으셨나요?
누군가 메일로 보내 드리기로 한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그날 명함도 많이 돌렸는데..^^

하람맘

2010.07.17 01:04:40
*.195.4.110

감사합니다. 그날 사진찍은 사람중에 한명이 저입니다. 사진을 몇장골라 목사님 아드님께 메일로 보내드렸는데 목사님께서도 아직 확인을 못하신것 같습니다. 다시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컴퓨터가 자꾸 에라가 나네요. 아이들이 자꾸 만지니까 안돼는것이 많습니다. 특히 돈을 내거나 사진과 관련된것이요. 다시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근데 이선우님의 명함은 없어서 목사님께 다시 전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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